- 우리 땅 구석구석 숨소리를 찾아
- 이호신의 《우리마을 그림순례》 전시장에 들어서면 거대한 화폭에 놀란다. 화폭에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작가가 국토의 구석구석을 발로 훑고 다니며 담은 우리의 고향이 담겨 있..
- 이창호 역전 우승? 최철한 메이저 첫승?
- 이창호냐 최철한이냐. 제6회 잉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컵이 이번 주에 주인을 찾아간다. 결승 5번기 3국까지 최철한(24) 九단이 이창호(34) 九단에게 2대1로 앞선 가운데 ..
- 중(中)에선 구리 울고 일(日)에선 장쉬 웃고
- 해외 바둑계가 숨가쁘게 요동친 한 주였다. 중국에선 약관 20세의 신예 천야오예(陳耀燁)가 세계 4관왕으로 군림 중인 구리(古力·26)를 꺾고 정상의 일각으로 등장했다. 16일 벌..
- 피아노곡(曲)을 하프로 연주? 통념 깬 이색음반 바람
- 건반 악기를 위해 작곡한 바흐의 곡을 하프로 뜯고, 첼로 작품으로 간주하는 슈베르트의 곡을 비올라로 연주한다. 유명 연주자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비슷한 방식으로 기존의 통념을 깨뜨..
- [흑백 기네스] '반집승'의 사나이는? 이창호 56회로 최다
- 바둑에서 '반집'만큼 짜릿한 승부가 또 있을까. 국내 바둑역사상 가장 많은 '반집승'을 거둔 기사는 예상했던 대로 이창호다. 데뷔 후 무려 56회나 반집승을 거뒀다. 반집을 진 경..
- 생짜 신인 3명, '바둑리그' 자율지명 받아
- 갓 프로가 된 새내기들에게 꿈을 물으면 예외 없이 "바둑리그에 출전하는 것"이란 대답이 돌아온다. 무엇 때문일까. 최정상 42명에게만 입장이 허용되는 국내 최고의 무대이기 때문이고..
- LG배 통합예선 16강, 한국 9명·중국 7명… 일본은 없어
- 18세 소년 김승재 二단이 2년 연속 본선을 밟았다. 19세 강유택 二단도 국제대회서 첫 본선 진입의 감격을 누렸다.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조선일보 주최) 통합예선은 한국 9..
- 친구가 찍고 친구가 그리고… 그래서 예술이 되다
- 홍익대 회화과 이두식 교수(62)와 방송 MC로 유명한 이상벽씨(62)가 '이상벽+이두식'전(展·김영섭사진화랑)을 연다. 전시 제목에서 보이듯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작품을 내놓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