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기행 | 여름 보양탕] “탕탕탕! 여름 더위 꼼짝 마!”

땀나는 여름이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입맛도 사라지고 체력도 달린다. 입에 시원한 것들에 자꾸만 손이 가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라, 근본적으로 몸을 보하는 음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2017.08.08 (화) | 글 월간산 손수원 기자

아시아프 세대, 그 두 번째 '장터'

"멸종된 새를 종이조각으로 복원한 작품입니다. 이건 도도새이고, 저건 황제딱따구리죠."한양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혁(24)씨는 올해 아시아프 전시 2부에 출품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08.08 (화) | 김윤덕 기자

[트렌드+] 쇼팽과 하루키가 있는 이곳…'편의점'입니다

'그냥 살 거 사고 빨리 나가주길 바라.''편의점 인생인 날 깔보는 거야?'PC방에서 새벽까지 게임을 하던 남자, 컵라면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여자 점원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

2017.08.08 (화) | 표태준 기자

'1000만 영화' 되려면… 날씨 무덥고, 개봉 2주차에 650만 넘어야

"보인다고 다 갈 수 있는 건 아니지."나치 독일에 포위된 연합군 40만명이 철수 선박을 기다리는 프랑스 북부 해변, 영화 '덩케르크' 속 영국군 사령관은 해협 건너 영국 땅을 바..

2017.08.08 (화) | 이태훈 기자

"관객이 감쪽같이 속아넘어갈 때 가장 기뻐"

"진짜예요. 그 폭포 장면을 실제 촬영할 때는 물 한 방울 없었어요."15일 개봉하는 '혹성 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하 '혹성탈출') 초반부, 유인원들의 대장 '시저..

2017.08.08 (화) | 이태훈 기자

더운 여름 파우치에 뭘 넣고 다니세요?

두꺼운 메이크업이 부담이 되는 여름이다. 가벼운 차림으로 다니더라도 우아함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시니어조선에서 제안하는 여름 3종 세트로 이번 여름도 우아함을 유지해보자!피부가..

2017.08.07 (월) | 시니어조선 박준현 기자

몸으로 만든 악기, 발레로 그린 선율

피아노 두 대와 드럼 하나뿐인데 웅장하고 풍성한 소리로 가득 찼다. '둥두두두두둥둥' 반복적인 리듬이 특징인 라벨의 '볼레로'가 퍼지고 조명은 무용수를 비췄다. 꺾일 듯한 골반, ..

2017.08.07 (월) | 최보윤 기자

"6만5000장 유화 애니메이션… 고흐의 삶 그렸죠"

화가 120여명이 2년여 동안 약 6만5000장의 유화를 그렸다. 각각을 영화 필름 한 장처럼 써서 초당 12프레임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상영 시간 95분. 단순한 유화 애니메..

2017.08.07 (월) | 이태훈 기자

딸 성적 조작 유혹에 빠진 아버지

"때로 인생에선 결과가 더 중요하단다. 너에게 늘 정직하라고 가르쳤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렇지 않아. 그들의 무기로 싸워야 할 때도 있어."오는 10일 개봉하는 루마니아 영화..

2017.08.07 (월) | 김성현 기자

"진정한 음악은 당신을 '삶의 근원'으로 뛰어들게 하죠"

프랑스 소설가 파스칼 키냐르(69)의 음악 산문집 '음악 혐오'(김유진 옮김·프란츠)와 '부테스'(송의경 옮김·문학과지성사)가 잇달아 나왔다. 300년 동안 오르간 연주자들을 배출..

2017.08.07 (월) | 박해현 문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