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회 LG배 세계기왕전] 협박과 추궁
- 〈제8보〉(77~90)=박정상 五단이 차(茶)를 사 들고 검토실에 입장, 물을 붓더니 관계자들에게 돌린다. 이틀 전 8강전 탈락의 아픔을 씻고 이세돌을 응원하러 온 것. 누군가가 ..
- [이번 주의 상영작 추천순위]
- 코미디가 스크린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봉하는 ‘음란서생’에서 한석규·이범수의 능청과 오달수의 개인기는 정말 “배를 잡고 뒹굴다”라는 표현의 의미를 체험하게 만드는군요. 어설..
- '돈 컴 노킹'나를 찾아떠나니 그 끝에 가족이 있더라
- 빔 벤더스(61)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칸의 그랑프리를 움켜쥔 ‘파리, 텍사스’(1984) 이후 독일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인정 받아온 그는, 갑년을 맞은 지난해 ‘돈 ..
- 낡은 동심 자극하는 우주버전 '쥬만지'
- 1초라도 싸우지 않으면 엉덩이에 가시가 박히는 형제 대니(조나 보보)와 월터(조쉬 허처슨)는 아빠(팀 로빈슨)가 출근한 사이 지하실에서 보드게임 ‘자투라’를 발견한다. 호기심을 억..
- 장진-정준호, '거룩한 계보' 내달 중순 크랭크인
- 800만 제작자와 600만 흥행배우가 뭉친다. 느와르 영화 '거룩한 계보'(제작 K&J엔터테인먼트)에 흥행 빅카드들이 집결한다. 메가폰을 잡는 장진 감독은 지난해 최고의 흥..
- 이준익 감독과 국정본 대한극장 회장의 '인연'
- 영화는 사람이 만듭니다. 사람이 모여서 마음을 더하고, 그 마음이 관객들에게 전달될 때 바로 '대박'이 터지는 것이지요. 충무로엔 서로 손을 잡고 나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
- 재벌집 도련님 현빈의 가슴 시린 첫사랑
- 9일 개봉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현빈. 그는 줄곧 트렌드의 첨단에 서 있다. 지난해엔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위..
- [개봉작 기상도] '음란서생' - '언더월드2-에볼루션'
- 음란서적에 매료돼 직접 창작 ◇감독: 김대우출연: 김민정(정빈), 한석규(윤서), 이범수(의금부 도사 광헌) ☞삶의 권태에 지친 윤서는 어느 날 접한 음란서적에 매료돼 직접 음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