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펀지 케이크 위에 크림치즈? 한국 티라미수는 엉터리"
- "프랑스 마카롱? 슈크림? 다 이탈리아에서 건너간 겁니다. 프랑스 빵 바게트요? 이탈리아 치아바타가 훨씬 낫죠."마테오 베르티(42)와 엠마누엘레 포르코네(33)는 이탈리아 음식에..
- [박정배의 한식의 탄생] 가을만 되면 살이 통통… 내장은 젓갈로도 즐겨
- 가을은 고등어의 계절이다. '가을에는 살찌는 것이 만타(많다). 말도 살찌고 바다 속의 고등어도 뱃댁이(배)에 손퍽가튼 기름떵이가 붓는 때다.'(1930년 11월 1일자 별건곤 3..
- 92세 시작… 100세에 '육상 퀸' 된 할머니
- '땅.'총성이 울렸고 노인(老人)은 달리기 시작했다. 팔은 앞뒤로 힘차게 흔들었고 입은 꼭 다물었다. 전속력으로 100m 트랙을 통과한 기록은 1분21초. '번개' 우사인 볼트(자..
- 묵직한듯 경쾌한듯… 원목도마, 느낌있네
- 색과 결이 곱고 자연스러운 원목도마는 마치 목공예 작품을 보는 듯 설레게 하는 주방용품이다. 요즘은 조리할 때는 물론 빵이나 과일 같은 음식을 담아내 식탁에 따뜻한 느낌을 더하는 ..
- [김태진의 루어낚시 이야기 | 광어 다운샷 조행기]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광어를 낚는다
- 일출을 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바다낚시는 일상의 피로를 씻어준다.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와중에 안면도 초입의 마검포에 있는 정원호 선단을 찾았다. 엄청난 낚싯..
- 낯설지 않은 이 만화… 딱 우리 가족 얘기네
- 입 냄새를 확인해달라며 혀뿌리에 댔던 손가락을 여동생의 코에 갖다대는 오빠가 있다. 아빠가 사온 과일 케이크는 동생이 집에 오기 전 과일 없는 그냥 '케이크'가 돼 있다. 경상도 ..
- "패륜 넘치는 세상, 여든 넘은 나를 바쁘게 해"
-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입니다. 세상이 대체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그런데 젊은 작가들은 앉아서 도 닦는 소리나 해요. 이 늙은이도 답답해서 이렇게 펄떡대는데." ..
- "제가 편곡한 은지화 어떤가요?"
-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전시도 그렇다. 작품을 어떤 공간에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감동의 깊이가 달라진다. 주로 '상품'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