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감귤, 그 위엔 바닐라, 끝은 계피… 나만의 향을 쌓는다
- 아침저녁으로 코끝이 알싸하다. 살갗을 스치는 바람도 제법 서늘해졌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명순씨는 "매년 요맘때 향초를 꺼낸다"고 했다. "바닐라 또는 재스민 향기를 은은하게 뿜어..
- "지금 한류는 패스트푸드… 육개장 같은 한국학 필요"
- "보세요. 이번엔 한국학 박사과정 제자를 둘씩이나 데리고 왔어요."남미에서도 맨 아래쪽 아르헨티나에서 온 카롤리나 메라(45) 부에노스아이레스대 교수는 함께 방한한 남녀 제자 파블..
- 키 낮추고 사방을 열었다… 배려·소통의 공간이 열렸다
- "공공성이나 환경과의 조화는 요즘 건축계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건물이 많아요. 그래서 이 건물은 주변 건물의 통풍이나 채광, 조망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70세 첫 콘서트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해마다 가을이 되면 TV 가요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와 카페에서 항상 들려오는 이 노래. 고은의 시에 김민기가 멜로디를 ..
- [호남] 광주박물관서 국내 최대 중국문물展
- 국내에서는 사상 최대의 중국 문물전(展)이 광주에서 열린다.국립광주박물관(과장 조현종)과 중국 절강성박물관(관장 진호)이 한중 수교 20주년과 양 박물관의 자매관 교류 5주년을 기..
- [2012 동인문학상] 단 한번의 투표로 결정했다, 최종 후보 5인
- 단 한 번의 투표로 '2012 동인문학상' 최종심 진출작 5편이 결정됐다. 정영문 장편 '어떤 작위의 세계'(문학과지성사), 한강 장편 '희랍어 시간'(문학동네), 박형서 소설집 ..
- 뉴욕에서 '아! 독도'를 외치다
- 22일 오후 4시 미국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의 '더 시크릿' 극장. 한국 극단 '지금여기'의 연극 '아! 독도'(연출 차희)가 펼쳐졌다. 독도의 탄생과 일본 침략에 따른 수난을..
- 종이 요강이 내 인생에 요술을 부렸다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1965년 경북 안동의 어느 대갓집 사랑방. 서울서 여행 온 41세 여성이 방구석에 놓인 뚜껑 달린 항아리 하나를 발견하곤 호기심에 눈을 반짝였다. 검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