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땅 400평을 자기 안마당처럼 쓰는 40대 부부

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에 다락방으로 구성돼 있다. 대지 231.2㎡(약 70평), 연면적 253.4㎡(약 76평). 공사비는 4억9000만원이 들었다. 1층은 부모님 공간, ..

2012.05.18 (금) | 판교=김미리 기자

[공연 소식] 어쿠스틱 블로섬 뮤직 페스티벌

대중음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을 만들고 불러왔던 뮤지션들이 6월 22~23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어쿠스틱 블로섬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1990년대의 인기 작사가 겸 프..

2012.05.18 (금)

[위크엔드] "타임머신 타고 휭~ 조선시대 왔어요"

본격 더위가 찾아오기 전, 아직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이다.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海美邑城·사적 제116호). 생생한 역사체험에다 주변에 볼거리, 먹을거리까지 풍성해 온가족이 함께..

2012.05.18 (금) | 우정식 기자

선유도_백사장의 노래, 갈대의 춤… 신선이 놀다간 그 섬

선유도(仙遊島)로 향하는 배가 전북 군산항을 떠나자마자 해무(海霧)를 만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안개는 짙어져 검푸른 바다 위를 빽빽하게 채웠다. 지척도 구분할 수 없는 안갯속에서 ..

2012.05.17 (목) | 군산=글·이영민 기자

[조선일보에 비친 '신문화의 탄생' ] [39] "철로는 저승특급… 눕지 마시오"

"조선 철도의 대동맥인 경부선이 노인지 삼십일년 그동안 철도가 실어다 준 신문명, 신문화의 발전은 실로 눈부시는 바가 잇스나, 반면에 긔계문명이 가저온 비극과 참극도 또한 만하서 ..

2012.05.17 (목) | 김영철 디지털뉴스부 편집위원

토종 창작발레 심청, 발레 메카(모스크바 스타니슬라브스키 극장)서 기립박수 받다

박수는 길었고, 그 소리는 컸다.'발레의 메카' 모스크바가 효녀 심청에 매혹됐다. 15일 밤(현지시각) 발레 강국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타니슬라브스키 극장에서 공연된 한국 유니버설발..

2012.05.17 (목) | 모스크바=허윤희 기자

[리뷰] 힘도 없고, 얇고 밋밋 도대체 왜 사랑하는지

지난 11일 정식 개막한 뮤지컬 '풍월주'(작 정민아·연출 이재준, 제작 CJ E&M)는 프리뷰 2400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된 화제작이었다. 신라 진성여왕과 두 ..

2012.05.17 (목) | 신정선 기자

"홍대 여신, 예쁘다는 뜻 아니고 진짜 뜻은…"

한때 서울 홍대 앞에서 노래하고 공연하는 여성 보컬을 두고 '프런트 걸(Front Girl)'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있었다. 귀여운 얼굴 외엔 별다른 무기가 없다는 뜻이 담긴 일종의..

2012.05.17 (목) | 송혜진 기자

용재 오닐 "난 연예인 아닌 음악인"

한국에서는 커피 광고에 출연할 만큼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만, 미국에서는 지극히 난해한 현대 음악의 초연에 뛰어들 만큼 진지한 연주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33)은 겹치기 ..

2012.05.17 (목) | 김성현 기자

[영화리뷰] 짓눌린 우울, 몽환적 화면… 지구 종말이 우아하다

덴마크 출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를 마주할 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다. 스스로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그의 영화를 볼 만한 가치가 있는가. 과도한 이미지와 개연성 없는 내러티브,..

2012.05.17 (목) | 변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