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흑 4집 반 승

〈제11보〉(188~221)=10대 소년이 프로가 되면 '천재소년'으로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 40대 이상 고참 프로기사들 대부분은 20세가 훨씬 넘어 입단했다. 80년대 ..

2011.05.13 (금)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변화무쌍한 소리의 조합… 경이, 그리고 감동

11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재즈페스티벌 세 번째 공연으로 펼쳐진 '팻 메스니(Metheny)와 친구들'은 자유와 화합을 요체로 하는 재즈 합주의 본령을 완벽하게 보여준 자..

2011.05.12 (목) | 최승현 기자

페라리 테마파크·루브르 박물관 유치…아라비아 반도의 新문화 관광지

사막의 도시인 줄 았었더니 물의 도시였다. 공항 주변으로 저 멀리 모래 사막이 펼쳐지는가 싶더니 도심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푸른 가로수들이 즐비하고 도심 곳곳에 작은 호수와 분수들..

2011.05.12 (목) | 아부다비(UAE)=최홍렬 기자

하늘이 불 밝혀주니 온천지가 푸르구나

전북 완주군 천등산(天燈山·706.9m)은 이름 그대로 하늘이 불을 밝혀주는 산이었다. 산 위에 올라서는 순간 온천지가 푸르게 빛났다. 연둣빛 산봉과 산릉을 끼고 흘러내리는 물줄기..

2011.05.12 (목) | 완주=한필석 월간山 기자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흑 危機 모면

〈제10보〉(169~187)=바둑 한 판의 무대는 종횡 361로(路)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이다. 승리 또는 패배는 150수 안팎에 달하는 우군 병사들의 피와 땀이 켜켜이 쌓인 결과..

2011.05.12 (목)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왼쪽은 물 오른쪽은 숲… '아름다운 지옥'

진짜 골퍼들의 무덤은 마지막 18번홀이었다.하지만 이 18번홀은 세상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소문난 파3홀인 17번홀에 세상의 이목을 온통 떠넘겨 놓고는 '음지'에서 골퍼들의 운명을 ..

2011.05.12 (목) | 민학수 기자

"수업 과제물로 국제영화제 초청받는 기록 세웠죠"

영화계의 20대 '앙팡 테리블(Enfant terrible·무서운 아이들)'들이 한국 영화사(史)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던 장편영화 한 편을 들고 다음 달 팬들을 찾아온다. 7명의..

2011.05.12 (목) | 변희원 기자

멕시코 산호초 군락지의 父子… 대자연서 담담한 이별을 배우다

멕시코 신인감독 페드로 곤잘레스-루비오의 '알라마르'는 이별을 앞둔 아버지와 아들의 마지막 동반 여정(旅程)을 그린 독립영화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

2011.05.12 (목) | 최홍렬 기자

['슬라이스 안나는 골프공' 논란] "잘못 쳐도 바로 나가"… "그게 무슨 골프인가"

주말 골퍼들의 고민인 슬라이스(몸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볼)를 해결해 주는 공의 공인구 허용 여부를 두고 미국에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핸디캡이 높은 골퍼들은 클럽 페이스가 열..

2011.05.12 (목) | 뉴욕=박종세 특파원

'셰익스피어의 심장' 가는 '한국의 셰익스피어'

한국의 셰익스피어 연극이 셰익스피어(1564~1616)가 활동했던 영국 런던의 글로브 극장(Globe Theatre)에 오른다.한국 공연을 해외에 소개해온 아시아나우(대표 최석규)..

2011.05.11 (수) | 박돈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