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y]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국내 모델계의 代父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 이재연(李載淵·67)은 강원도 최고의 '주먹'이었다. 고향 원주 바닥의 건달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었다. 반쯤 감긴 듯한 눈매에 "했걸랑요?"식의 코믹한 어법을 지닌 184..
- [Why] [신동흔의 휴먼 카페]숙취해소 음료 발명한 남종현 그래미 회장
-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린 지 1년 뒤인 1989년 가을, 45세 남종현은 운영하던 전자부품 회사의 문을 닫았다. 일본에서 수입한 기계에 결함이 생겨 일본 업체와 분쟁을 벌인 끝에 사..
- "돈 좀 써달라"… 요즘 은행 대부담당은 3D 직종
- 서울 강북에 있는 A은행 김모 지점장은 최근 한 중소기업 사장으로부터 "대출금 50억원을 한꺼번에 갚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그는 "제발 대출을 계속 써달라"..
- [신문으로 읽고 TV조선으로 본다] 1등 만화가, 덧 없더라… 그동안 놀고 자빠졌던 거지
- 작가 이현세(59)에게 궁금한 것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 많은 사람이 그를 한국 최고 만화가로 떠올리지만, 차갑게 말하면 그는 이제 작품보다는 지평선을 응시..
- 사라지는 공설묘지… 혐오시설서 '자연葬 공원'으로
- 변리사 김함곤씨(50)는 지난해 5월 집안 6대조부터 아버지까지 20기의 묘를 개장(改葬)해 화장(火葬)한 다음 한곳으로 모아 자연장으로 모셨다. 전남 순천과 광양 일대에 흩어져 ..
- 언론학 원로 김민환, 신인 소설가 되다
- "이 나이에 내가 뭐 하는 건가,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만두자 마음먹으면 담징 선생이 나타나 '시작한 거 끝을 내야지, 그냥 이리 와'라고 살살 달래..
- [이명우 교수의 경영수필] 아이폰만 혁신? 삼성의 작은 혁신도 쌓이면 대혁신
- "삼성이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 하나 없이 혁신적이지 못하다는 국내외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지난해 삼성과 애플이 특허..
- [정경원의 디자인 노트] [45] '種의 기원'에서 영감 받은 구두라고? 위험해도 신고 싶은 '매퀸의 킬 힐'
- 과연 저렇게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을까? 굽이 높아서 '하이힐(high heel)'이라지만, 지나치게 굽이 높은 구두를 보면 생기는 궁금증이다. 보통 굽 높이가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