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전용은 사양… 北 주민의 실제 삶을 담았어요"
- 서울서 북한 사진 34점 전시한 분쟁지역 사진작가 英 댄지거"얼마 전 북한을 다룬 프랑스 다큐멘터리를 봤어요. 북한 당국이 저한테 촬영을 제안한 집이 나오더군요. '선전용 집'이었..
- 104세에 전성기 달리는 '생명과 평화 전도사'
-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자가 도쿄에서 가나자와(金澤)시까지 신칸센을 타고 달려갔다. 역에서 내려 택시 기사에게 "문화회관 가자"고 하자, 기사가 "또?" 하는 얼굴이 됐다. "오늘 거기..
- "28년간 모은 보훈연금 5억원… 아들은 병상서도 기부 꿈꿨다"
-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대학본부 3층. 연두색 한복 저고리와 진초록색 치마를 차려입은 이옥한(85)씨가 총장실에 들어섰다. 곱게 화장을 한 이씨의 곁에는 머리..
- '오라'하면 안오는 청소년… 제가 직접 찾아나서야죠
- "어른들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은 쉼터에 오라고 해도 오지 않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겠어요? 찾아가야죠. 가서 과자도 주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결국은 집으로 돌아가게 해야지요."폭염이..
- "담배 제조사들, 害惡 더는 못 숨겨… 한국 건보공단의 소송도 승산 있다"
- "지난달 캐나다 퀘벡주에서도 3개 담배회사에 156억 캐나다달러(약 13조8000억원)를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났습니다. 한국의 담배 소송도 승산 있다고 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
- 오토바이 한 대로 유라시아 41개국을 누빈 부부
- 50대 중후반 부부가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다. 8개월에 걸쳐 러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을 누볐다. 오토바이 한 대로 총 41개국을 훑었다.강병희(58)·이병자(56) 부부를 인..
- 50년간 6만명 돌본 '입양아의 주치의'
-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을 치료하고 수술해야 하는데 1960~70년대 우리나라에는 돈이 없었다. 젊은 여의사는 미국·독일·노르웨이에서 의료 기부를 받겠다고 백방으로 돌아다녔다. 해..
- "노래하며 봉사… 꿀빵처럼 달콤하네요"
- 경기 성남시 정자동의 지하 연습실. 대부분 방에 악기를 연습하는 젊은이가 가득하다. 이곳에 반백의 함이헌(60)씨가 배석환(57)·구자인(49)씨와 들어섰다. 얼마 뒤 한우봉(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