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위안부 할머니의 마지막
-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끝내 고향땅 못 밟고 별세… 中 훈춘서 94세로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94세로 최고령이었던 박서운 할머니가 최근 별세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한국정..
- [특파원 칼럼] '100세 현역' 시대
- 일본 도쿠시마(德島)현의 산골 마을 가미카쓰초(上勝町)는 65세 이상 주민의 비율이 50%가 넘는 '초고령 마을'이다. 최근 이곳은 80대도 휴대용 PC인 갤럭시탭을 능숙하게 다루..
-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잡초 찾아 3800일, 정년퇴임하는 ‘雜草박사’ 강병화 고려대교수
- 연구실에서 만난 '잡초(雜草) 박사' 강병화(64)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등산복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그는 "지금 막 마지막 수업을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월 정년..
- [조선일보에 비친 '모던 조선'] [85] '털 시대’에 ‘모던 껄’이 가장 욕심낸 ‘여호 목도리’
- "…멀정한 아이가 여호 잡는 폭발약으로 인하야 무참하게도 죽엇다는 데… 여호를 속이려고 은어 속에 너흔 폭발약을 은어로만 알고 '나도 하나 주어요'하고 빼앗아 다라나면서 입에다 너..
- 말 못하는 그가 노벨상 메달을 응시하자…
- 2011년 노벨상 시상식에 초청받은 시인 고려대 최동호(63) 교수가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에서 본지에 참관기를 보내왔다. 국내 문인으로서 노벨상 시상식에 참관한 사례는 최 교수가 ..
- 은퇴후 8만시간(80세까지 여가시간의 총합), 당신 계획은?
- 신정모(70)씨는 41년6개월 교직에 몸담았다가 2002년 61세에 교장으로 은퇴했을 때 "홀가분함보다는 교직에서 쌓은 지적 자산을 하루아침에 사장시키는 것 아니냐는 허탈감이 더 ..
- "계란으로 바위치기지만… 프랑스, 도와주세요"
-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우사(尤史) 김규식(金奎植) 선생이 1919년 파리강화회의 당시 프랑스 고위 공무원에게 조국 독립 정당성과 지지를 호소했던 친필 서한이 발굴됐다.자..
- "지난 9년, 정말 행복한 '독거노인'이었죠"
- 6·25전쟁 때 고향인 황해도 신천에서 혈혈단신 월남한 고아. 서울대를 나온 치과의사. 미국서 신학과 사회사업학을 전공한 목사 겸 사회복지사. 그리고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