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업자 속이고도 죄의식 없었던 '무법자 잡스'
- "해적(海賊)이 되자."지난 24일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스티브 잡스가 늘 직원들에게 했던 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세상이..
- 조동일 교수, 벽사학술상 수상
- 국문학자인 조동일(72)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학 연구단체인 실시학사(實是學舍·이사장 이종훈)가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벽사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사는 조 교수가 단행본 60..
- 그날의 고통, 아름다운 선율로 잊게끔…
- "아직 '그날'의 트라우마로 신음하고 있는 미국민들에게 평화의 선율을 들려주고 싶습니다."재미 한인 음악인들이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음..
- 형법학계 권위자 김일수 고려대 교수 퇴임
- 한국 형법학계의 권위자인 김일수(65) 고려대 법학과 교수가 26일 정년으로 교단을 떠났다. 김 교수는 1983년부터 28년간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한국..
- "고려인 동포들, 올 추석엔 한복 입으세요"
- "추석 때 고려인 동포들이 이 한복을 입고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어요."울산에 사는 이희영(65)씨는 지난 22일 본인과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입던 한복 24벌을 우즈베키스탄에 '한..
- 빨리 오라 닦달하던 시어머니, 시누이한텐 "넌 자" 음식 다 차리니 떡 나타난 며느리 "고생하셨네요"
- "저는 종일 주방에서 음식을 하는데 시누이는 거실에서 TV만 봐요. 명절에도 밥은 먹어야 되니까 그런 시누이 밥까지 제가 다 차려줘야 돼요."주부 전모(37)씨는 명절 때마다 가슴..
- [세시봉, 우리들의 이야기] 명동 칼잡이, 내 말 한마디에 교회 집사된 사연
- 서울 명동 오비스캐빈은 신세계였다. 그 신세계를 구성하는 일부가 주먹 세계였고 훗날 조영남 매니저가 된 김용웅씨와의 만남이 그 입구를 여는 열쇠였다.그 세계에서 스물셋 나는 배짱이..
- [서울] 서울지하철, 37년간 태양 2번 왕복할 만큼 달려
- 서울지하철은 지난 40년 가까이 태양까지 2번 왕복할 만큼 긴 거리를 운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974년 지하철 1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