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활비 때문에… 50代 엄마 고용률, 20代 자녀보다 높아

"아이들 때문이지 뭐, 딴 이유가 있겠어?"19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작은 식당 주방에서 김치찌개를 끓여 내던 박모(여·59)씨는 한숨을 쉬었다. 박씨는 지난달부터 이 식당에..

2011.07.20 (수) | 김정훈 기자

50代 취업 518만명… 4년前 400만명서 100만명 넘게 급증

시중 은행에서 29년 일하다 지난해 퇴직한 임모(55)씨는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 경비원으로 재취업했다. 하루걸러 일하며, 기본급 110만원에 약간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2011.07.20 (수) | 김정훈 기자

3D로 나타난 故이병철 회장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1층 역사관에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흉상이 세워졌다. 이병철 회장이 1953년 설립한 제일제당은 CJ그룹과 삼성그룹의 모태이다..

2011.07.20 (수) | 진중언 기자

그의 강연에 IT 디자이너들 숨죽였다

"페이스북도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많은 기능을 추가하려다 보니 디자인이 지나치게 복잡해졌어요."19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 저명한 인지(認知)과학자인 도널드 노먼(76·..

2011.07.20 (수) | 곽래건 기자

인순이, 캣츠의 그리자벨라役 캐스팅

가수 인순이가 뮤지컬 '캣츠'(9월 17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그리자벨라로 캐스팅됐다.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는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담아..

2011.07.20 (수)

[ESSAY] 막힌 길, 잘린 길, 그러나 가야 할 길

"한반도 중앙에 위치한 덕분에 모든 길은 파주로 통하는데평양냉면 면발이 툭 끊어지듯 파주에선 길이 임진강에 빠져분단과 이념으로 얼룩졌지만 막힌 길 뚫고 다시 가야 할 것"인간은 길..

2011.07.19 (화) | 류화선 전 파주시장

김일성, 내 어깨 두드리며 "동무가 필요하오, 함께 평양 갑시다"

27일은 6·25 휴전 58주년 기념일이다. 전쟁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 남북은 155마일 휴전선을 두고 여전히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다. 작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

2011.07.19 (화) | 채명신 예비역 육군 중장

믿어지나요… "우리 회사는 65세 이상만 입사"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심부름 대행업체 '실버들'. "예, 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며 전화를 끊은 사장 권영록(70)씨가 사무실에 앉아 있던 안상근(67)씨에..

2011.07.19 (화) | 한상혁 기자

동두천 혼혈소녀, 美軍 '오빠' 만났다… 스타되어 38년 만에

가수 인순이(54)가 힘겨웠던 어린 시절 자신을 도와줬던 당시 주한미군 병사 로널드 루이스(58)씨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미국 매체 '델라웨어 온라인'은 미국에서 순회공연 중인 인..

2011.07.19 (화) | 채민기 기자

연금은 불안해… 日 중·장년층, 노후대비 저축 늘려

저출산·고령화로 연금이 파탄 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의 현역 세대들이 '노후 대비용 저축'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세대의 저축 증가가 소비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를..

2011.07.19 (화) | 도쿄=차학봉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