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y] [김윤덕의 사람人] 아이에게 웃음을 찾아줬다… 그녀는 자폐아의 수호천사
- 벽과 바닥에 아이는 무차별로 머리를 찧어댔다. 의자와 컵을 집어던지고, 제지하는 어른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이제 겨우 여덟 살. 치료가 시작됐다. 벽과 바닥을 스티로폼과 양탄자..
- [Why]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현대사의 거인' 동상 만든 김영원 홍익대 미술대학장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볕 좋은 산 중턱에 창고가 두 채 있다. 남면(南面)한 채 틀어앉은 한 곳의 자물쇠를 따자 빛이 뽀얀 먼지 속을 세차게 파고들었다. 30㎝ 남짓한 입상(立像)..
- "내 재료는 싸구려지만 사람들에게 힘을 줘"
- "그렇다. 내 작품의 재료는 싸구려다. 그러나 그걸 광이 나도록 닦으면 빛이 난다. 내 작품을 보고 사람들이 심리적 만족감, 자신을 고양시킬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영국 작가 데미..
- 50여년前 66인의 北送저지 공작대를 아십니까
- "어이, 동지들. 보상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하네. 눈감는 순간까지 풀지 못했던 한(恨), 이제 조금은 풀리는가. 늦었지. 많이 늦었어"29일 오후 '재일교포 북송(北送) 저지 ..
- 당신은 '기적'입니다
- '평화의 사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5.18~2005.4.2)가 다음 달 1일 복자(福者)품에 오른다. 가톨릭 역사상 가장 짧은 사례 중 하나인, 6년 만의 시복(諡福..
- 따뜻한 밥 한끼로 이어진 '마라톤 우정'
- "우리가 어려울 때 멀리서 찾아와 도와준 친구를 절대 잊지 맙시다."일본 센다이(仙臺)시 교외의 이쿠에이(育英)고등학교 다카조(多賀城) 캠퍼스. 27일 코오롱 사회봉사단 15명이 ..
- "남자 구두는 女體"
- "흔히들 남성화는 딱딱하고 강인한 구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의 구두야말로 완벽한 곡선으로 이뤄진 관능의 결정체다. 여성적인 곡선을 최대한 활용해 부드럽게 만들수록 제대로 된 ..
- 소유를 버렸다, 자부심을 얻었다
- '흉년에는 이웃에 쌀을 나눠줘라' '소작인에게 몸을 낮춰야 한다' '마을에서 인심을 잃지 말고 늘 덕을 베풀어라'….조선시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풍을 이어받은 명문가의 후손들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