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소재 할리우드 영화, 프랭크 피어슨이 시나리오 맡아
- 영화 '뜨거운 오후(Dog Day Afternoon ·1975)'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프랭크 피어슨(85)이 6·25전쟁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혹한의 17일' 시나리오..
- 지루할 틈 없지만 짜릿한 순간도 없다
- 최고급 은식기에 담겨나온 스팸구이 같은 영화. 영화는 대량복제품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2(29일 개봉)'는 지루할 틈이 거의 없지만 짜릿한 순..
- 詩를 배운다고 쓸 수 있을까… 삶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까
-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영화를 어떻게 찍을 것인가. 그리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시(5월 13일 개봉)'는 ..
- 이 지적인 매력남, 왜 사랑을 놓쳤을까
- 러시아 연출가 레프 도진(Dodin)이 연출한 연극 '바냐 아저씨(Uncle Vanya)'의 마지막 장면이다. 왼쪽이 바냐, 오른쪽은 그의 조카 소냐다. 둘은 막 사랑을 떠나보냈고..
- [공연소식] 무악오페라 '라 보엠' 공연 외
- ■무악오페라(단장 김정수 JS&F 회장)가 5월 4~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사진>'을 공연한다. 소프라노..
- 어린이날 공연장은 '종합선물세트'
- 우리 아이의 첫 음악회 선물로 어린이날(5월 5일)보다 어울리는 날은 없다. 공연장도 이날만큼은 가족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해 해설과 체험을 곁들여 아이디어 경쟁을 펼친다.서울..
- "꿈을 위한 투쟁은 눈부시고 강렬하다"
- "좋은 드라마? 중요한 건 세 가지다. 관객을 생각하게 해야 하고, 감동이 있어야 하고, 웃음도 줘야 한다. 나는 그냥 오락일 뿐인 이야기는 쓰지 않는다."지난 1일 런던의 워킹타..
- 힘차게 포효하던 '야수' 쇼팽에서 길을 잃었네
- 우렁찬 포효에는 강했지만, 감미로운 속삭임에는 능하지 못했다. 강렬한 터치로 애꿎은 피아노 줄을 종종 끊어먹으며 '건반 위의 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러시아의 명(名)피아니스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