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팅엄성 왕비를 납치하라 하라리의 중세 특수 작전史
- 대담한 작전유발 하라리 지음김승욱 옮김프시케의 숲｜440쪽1만8000원1330년 10월 19일 밤 비밀 지하 통로로 노팅엄성에 잠입한 20명의 병사가 잉글랜드의 역사를 바꿨다. 국..
- 古문서와 씨름하다
- "요즘 역사 소설이 재미없는 이유는 작가들이 이미 나온 역사책만 읽기 때문이다."일본 역사학자 이소다 미치후미(磯田道史)는 최신작 '일본사의 내막' 서문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편지..
- 31세에 세상 떠난 박지리 작가를 추모하며
- 비밀을 품고 살았던 은둔의 예술가들이 있다. 비비언 마이어는 보모와 가정부로 일하며 수십만 장이나 되는 사진을 찍었지만 생전에 발표하지 않았다. 헨리 다거는 병원 잡역부로 일하며 ..
- 뮤지컬 타이타닉,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 1912년 '가라앉지 않는 배'라고 광고하던 타이타닉 호는 우리 기억 속에 전설로 남아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전설로 남을 초호화 선박이었지만 타이타닉 호의 전설은 다른 이야기다..
- CG로 지옥 표류기 그린 '신과 함께'… 흑백 이분법 벗어난 정치극 '1987'
- 20일 개봉작 '신과 함께―죄와 벌''용서와 구원' 담은 400억 大作 "1593년 논개 이후 424년 만에 저승 일곱 재판을 무사 통과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정의로운 망자(亡者)..
- "진짜 '박칼린표'는 이제부터… 내 무대 인생 지금이 절정"
- "요즘처럼 행복한 시간이 없어요.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내가 좋아하는 배우·스태프들과 만들어내고 있으니까. 40년 무대 인생에 지금이 절정이라고 할까요?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어..
- "제가 밝고 수다스럽다고요? 어두운 역할이 더 좋아요"
-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두려워서 무언가에 매달리고 싶어지는 마음과 같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왜, 또 어떻게, 거짓일지도 모르는 진실을 믿으며 살아가는지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 [공연 리뷰] 차이콥스키가 말을 걸어왔다
- 발레리 게르기예프(64)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열린 12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영하 12도의 추운 날씨였지만 공연장은 악단과 객석이 빚어낸 열기로 뜨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