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 나와라 뚝딱… 내가 OST계의 도깨비
- 연세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던 여학생은 베토벤, 드뷔시를 들으며 좌절했다. "나는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 학교 수업 대신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영화관을 드나들며 "..
- 쓸쓸함 연주한 그녀의 피리… 세계 심금을 울리다
- 2015년 9월 런던 도심 사우스뱅크센터 퍼셀룸. 국악 듀오 '숨(su:m)'이 무대에 올랐다. 박지하(피리·생황·양금)와 서정민(가야금). 두 여성이 빚어내는 선율에 영국 관객들..
- "105세, 사이클 타기 좋은 나이지"
- 100세가 넘어도 사이클을 향한 열정을 멈출 순 없었다.BBC는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외곽의 생 캉탱 앙 이블린 국립 경륜장에서 열린 사이클 경기에서 105세 프랑스인 로..
- "英 보수당 '하나의 국민' 통합정신, 한국 보수도 배워야"
- "영국 보수당이 세계 정치사에 드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 보수당은 곡물법, 아일랜드 문제, 대영제국 존폐 등 영국사를 뒤흔든 큰 사건이 ..
- "한국은 군함도·신과 함께… 외화는 덩케르크·원더우먼"
- 어질어질하다. 올해 우리 영화는 저승사자와 지옥에 가고(신과 함께), 병자호란의 전란을 겪다가(남한산성), 일제 강제 징용지 하시마(군함도)와 19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현장(택시..
- 위태로운 쉴레의 삶… 흔들리는 청춘을 파고들다
- "자네가 보는 걸 나도 봤으면 좋겠네.""난 모든 걸 꿰뚫어 보니까요."거장(巨匠) 구스타프 클림트의 칭찬에 당돌히 응하는 이 청년의 이름은 에곤 쉴레(Schiele, 1890~1..
- "多才無能? 실패하면서 더 강해져요"
-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점심때의 나른하던 공기가 팽팽해졌다. 배우 구혜선(33)씨가 지하 1층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과 일반인 50여 명..
- '피아노계 아이돌' 사인 받으려 공연 끝나고도 600여명 북새통
- 지난 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무대에 섰다.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에서 처음 갖는 독주회였다. 지난해 2월 동료 수상자들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