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실도 없던 청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 대표 작가 되다
- 2004년 미대를 갓 졸업한 청년은 자신의 처지가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서 방금 출고된 제품(製品) 같았다. 똑같은 교육 시스템을 거쳐 사회에 뚝 떨어진 존재. 누군가 사줘야 비로소..
- "서정시, 東西古今 통틀어 사람 마음은 같다고 알려줘"
- 조동일(78) 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세계 명시(名詩)를 한자리에 모은 시선집 시리즈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전 6권·내 마음의 바다)를 냈다. 조 교수는 '한국문학통사..
- "아내의 결백을 입증하라… 72시간 內"
- "우리는 자네 부인이 독일 스파이라고 굳게 믿고 있네."11일 개봉하는 영화 '얼라이드(Allied)'에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은 상부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 겨울철 보습은 로열허니에게 맡기자!
- 겨울철 피부의 초대 고민 중 하나는 건조함이다. 건조함 때문에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톤도 칙칙해지기 쉽다. 이번에는 겨울철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 보습에 좋다는 프로폴리스와 꿀이..
- 학원 말아먹은 경험이 보약될 줄이야…
- 재계 2위였던 대우그룹을 비롯해 30대 그룹 가운데 16곳을 공중 분해시킨 IMF '쓰나미'는 그전까지 '취업 보증수표'로 통했던 서울대도 집어삼켰다. 1997년 가을 대기업 공채..
- 꿀도 바나나도 안녕, 쌉쌀한 녹차의 시대
- 다디단 맛에 질린 걸까. 수퍼마켓 과자 진열대를 휩쓸었던 단맛 열풍이 주춤해지고 쌉싸름한 맛이 떠올랐다. 허니(꿀)맛, 바나나맛에 이어 녹차맛 과자가 새로운 대세가 됐다.녹차 과자..
-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민다, DIY 웨딩
- 유학생 양정훈(27)·정하영(25)씨 부부는 최근 결혼하면서 뉴욕의 아담한 갤러리를 빌려 결혼식장으로 꾸몄다. 테이블 장식과 꽃 장식을 직접 했고, 벽에 스티커를 붙이고 카펫을 깔..
- [영화 리뷰] 살며시 어깨에 올라와 희망을 건넨 고양이
-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인이 고양이를 고르는 게 아니라 고양이가 주인을 선택한다고 믿는다. 요즘은 '집사로 간택받았다'고도 말한다. 고양이의 '품행'이 워낙 사람 마음을 꿰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