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특기 LNG船, 최소 40척 발주" 들뜬 조선업계
- 지난달 29일 울산 현대중공업 제4 안벽(岸壁·부둣가 작업 공간)에는 막바지 건조 작업이 한창인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이 떠 있었다. 그리스 선사(船社)인 다이나콤이 발주한 ..
- 동반委는 우왕좌왕… 식당들은 사생결단
-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음식점업 등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대기업의 신규 진입이나 확장 자제를 권고한 게 지난 2월이었다. 당시 대기업들이 반발하자, 동..
- "50년간 라면 4만 그릇 먹어… 안 질려, 즐거우니까"
- "하루 보통 라면 3~4개는 맛봤으니 평생 먹은 라면이 족히 4만 그릇은 될 겁니다."1963년 라면이 한국에 상륙한 지 올해로 반세기. 1960~70년대 서민의 배고픔을 달래던 ..
- 정신질환 장애인들 미술 치료로 새 삶
- 그녀가 처음부터 특별한 재능을 보인 건 아니다. 꼭 10년 전인 2003년 경기도의 한 정신병원. 정신분열 증세로 2년 넘게 입원하고 있던 주영애(47·정신장애 2급)씨에게 미술 ..
- [뉴스人] "남성 중심의 현실정치… 여성 대통령에 시간 좀 더 줘야죠"
- "들어와 보니 정치의 수가 하수(下手)야. 나꼼수 저리가라예요. 우린 기업인이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잖아요. 한국 정치인들 보면 골목 안에서 골목대장들이 싸우는 수준이랄까요? 그래..
- [ESSAY] 내 친구 영희
- "동창회 2부는 최영희의 노래로 시작하겠습니다."사회자의 소개가 있자 영희가 무대를 향해 걸어나간다. 조금도 망설임 없이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10%는 쓰레기에서 나온다
- 인천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에 세워진 '생활 폐기물 고체연료화 시설'은 버리는 생활 쓰레기에서 연료를 만드는 첨단 설비다. 쓰레기 가운데 불에 타는 폐기물을 골라내 압축한 뒤..
- 포니 만들 땐 '李대리 노트' '에쿠스 에르메스' 만들 땐 조원홍 전무 노트
- "울산 공장에선 하루에 에쿠스 70~80대를 조립하는데, 에르메스 장인들은 에쿠스 단 3대를 꾸미는 데 2년이 넘게 걸렸어요. 시트 가죽에 쓸 소가죽 찾는 데만 몇 달이 걸리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