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된 과학자] 버려진 탯줄에서 줄기세포 신천지를 열다

"의사 가운을 벗고 나니 병원을 찾아가도 잡상인 취급을 받기 일쑤였죠. 시간을 내주지 않는 의사를 만나려고 진찰권을 끊고 들어간 적도 여러 번입니다."메디포스트 양윤선(梁允瑄·49..

2013.04.08 (월) | 이영완 기자

[문갑식의 세상읽기] "나는 한옥에 미쳤다"

낙동강변 하회(河回)마을에 봄빛이 완연하다. 화사한 꽃 대궐 속 뚝딱대는 소리는 약동의 소음이다. 여기 건설되고 있는 열두 채 한옥은 일(一)자, 기역(ㄱ)자, 디귿(ㄷ)자, 미음..

2013.04.08 (월) | 문갑식 선임기자

걸어서 1517㎞… '6070 원정대' 5년간 전국 밟았다

"해안 도로 어디선가 노인 수십명이 길을 걸어가고, 누군가의 하모니카 소리에 노래를 따라 부르는 걸 본 적이 있다면 100% 우리 일행이었을 겁니다. 편히 차 타고 갈 수 있는 길..

2013.04.08 (월) | 이미지 기자

[오랜만입니다] "귀순가수? 北에서 잘나가던 무역업자였습네다"

'귀순 가수' 김용(53)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홈쇼핑 사업자로 변신했다. 그는 현재 '베트남홈쇼핑'(HSV·Home Shopping Vietnam)과 '캄보디아홈쇼핑'(HSC)..

2013.04.07 (일) | 신동흔 기자

엔高 시절 뼈 깎으며 노력한 日기업들만 엔低를 즐긴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엔고(高)의 파고를 견뎌낸 일본 기업들이 노골적으로 엔저(低)를 밀어붙이는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라는 순풍을 만났다. 대폭적인 금융완화..

2013.04.07 (일) |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마켓 Now] 봄 패션… 정장은 도심아웃렛, 구두는 백화점으로

4월 날씨치고는 눈, 비가 오고, 기온도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곳곳에 개나리, 벚꽃이 만개할 채비다. 이젠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었다. 유통업체들도 봄 패션 상품을 사려는 소비자..

2013.04.07 (일) | 이혜운 기자

'한방'에 불황 뚫는다… 역발상 마케팅

최근 불황 타파 키워드로 역발상 마케팅이 주목을 받으면서 '프리미엄 전략' '반전(反轉) 전략'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장기 불황에 지쳐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

2013.04.07 (일) | 신은진 기자

[Why] 청춘의 榮華를 찾아… 중년 오렌지族, 압구정으로 다시 돌아오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이 주는 의미는 특수하다. '소비 1번지'로 꼽히며 부(富)의 상징이 됐다.1990년대 초 '명품'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고 '오렌지족'이라 불리는 이들이 몰려들..

2013.04.06 (토) | 최보윤 기자

[Weekly BIZ]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 'F1', 왜 빨리 닳는 타이어를 의무화했나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F1(Formular1)'은 올해 경기부터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더 빨리 닳는 타이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빨리 닳지 않는 타이어'..

2013.04.06 (토) | 밀라노(이탈리아)=최원석 기자

[Weekly BIZ] 다국적 기업들, 싱가포르 러시… 낮은 세금 때문만은 아니다

싱가포르는 '레드 닷'(red dot·붉은 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세계 지도에서 보면 너무 작아 점처럼 보이지만, 이 나라 경제는 상징색인 붉은색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싱가..

2013.04.06 (토) | 싱가포르=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