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진입 후 모두 소득 3만달러 넘어… 한국 다음 나라는 없을 듯

전문가들은 한국 특유의 개방성과 다양성, 그리고 위기에 굴하지 않는 복원력을 '20-50 클럽' 가입의 원동력으로 꼽는다.이동규 김앤장 고문은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에 나설 정도..

2012.05.28 (월) | 김태근 기자

[해외시론] 한국형 복지사회의 선택

금융의 폭주(暴走)와 파탄에 직면한 저(低)부담·저복지형 국가 미국, 재정 위기로 고(高)부담·고복지형 사회를 유지할 수 없는 유럽…. 선진국의 경제 위기는 급속한 고령화로 본격적..

2012.05.27 (일) | 후카가와 유키코 日와세다대 교수

[Why] [신동흔의 휴먼 카페]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분야 선구자… 조범구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 이사장은 한국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 분야의 개척자 역할을 했다. 세브란스병원에 국내 처음으로 심혈관전문센터가 만들어지는 산파 역할을 했고, 이후 세브란스병원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

2012.05.26 (토) | 신동흔 기자

[Why] [김윤덕의 사람 人] 대한민국 1호 패션디자이너… '노라노' 노명자

누구는 그를 '패션계의 전설'이라 하고 누구는 그를 '대한민국 패션의 지존'이라 치켜세우지만, 노라노(본명 노명자·84)는 정작 코웃음을 쳤다. "기껏 옷 만들어 돈 받고 파는 일..

2012.05.26 (토) | 김윤덕 기자

나라 없을땐 '日노예'로… 나라 찾고선 전쟁터로

여운택(89)씨는 25일 "내가 배운 게 없어서 (소송에) 이긴 것만 알지, 뭘 어떻게 이겼는지는 모르겠다"며 "아직 실제 배상을 받은 게 아니지 않으냐.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2012.05.26 (토) | 송원형 기자

"33년 전 말라리아로 죽다 살아난 뒤 '아프리카 위해 힘쓰겠다' 맹세했죠"

33년 전, 사업가 남편을 따라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간 이창옥씨는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고비를 맞았다. 열이 펄펄 끓고, 고통이 너무 커 눈앞에 있는 물체조차 보이지 않을 ..

2012.05.25 (금) | 오윤희 기자

"엑스포 보러 LA에서 혼자 요트 타고 여수 왔어요"

"모국에서 엑스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LA에서 요트 타고 태평양을 건너 여수까지 왔지요."24일 전남 여수 소호동 요트경기장 부두에서 만난 송광석(70)씨의 두 손은 거칠었다...

2012.05.25 (금) | 여수=조홍복 기자

"한국의 인천공항만 최고상 독식하냐" EU 지역 공항의 반발에…

"여전하군요… 세계 최고 공항은 인천!"24일 저녁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전 세계 공항 관계자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이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에 선정됐..

2012.05.25 (금) | 싱가포르=최종석 기자

한려해상 6개섬 잇는 트레킹 코스 만든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경남 통영과 거제도 인근의 6개 섬을 잇는 바닷길을 배를 타고 여행하고 섬에서 트레킹을 하는 '100리(里) 코스'가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

2012.05.25 (금) | 박은호 기자

3살때 잃어버린 아들, 16년 만에 찾았다

1996년 8월 10일 박군(당시 3살)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식당에서 친구와 식사하는 아버지 곁에 있었다. 아버지가 잠깐 한눈판 사이 식당을 나간 박군은 길을 잃었고, 그..

2012.05.25 (금) |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