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SAY] 김치 택배까지 전해주던 우편집배원
- 그날도 책이 갈 거라는 지인의 연락을 받은 터라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띵똥" 초인종 소리에 나가 보니 뜻밖에도 집배원 김씨가 한손에 김치박스를 들고 서 있었다. 놀라 묻는 내게..
- [리더스 콘서트] "엑기스만 뽑아 담은 지식창고… 신문은 애정남"
- "대학도 안 다닌 내가 선생이 됐다. 지금은 날마다 강연을 다닌다. 이 모든 게 다 신문 덕이다."섬진강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시인 김용택(64)씨는 "신문은 인류가 만들어내는 수만..
- 멸종위기 황복, 한강으로 컴백
- 멸종위기에 놓인 물고기 황복이 알을 낳기 위해 한강에 나타났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수중보 하류 주변에서 황복 4마리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
- [서울] 공공시설 내 716개 공간, 시민에게 빌려 드려요
- 앞으로 서울시 내에 평생학습이나 각종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시와 25개 자치구가 강당, 회의실, 자치회관·도서관·평생학습관·정보센터 등 공공목적으로..
- 서울 '부자구' 강남·송파의 행복지수는 얼마?
- 서울 시민 10명 중 7명은 자신을 '평균보다 못한 삶을 산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민 4만5605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11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에..
- AP통신 눈에 담긴 서울의 옛 모습
- 서울역사박물관은 1945년부터 1960년까지 서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AP통신이 본 격동기 서울전'을 지난 11일부터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이번에 전시하는 사진..
- 거쳐 간 필자만 1만명 넘어… 한국 수필 대들보 역할
- "문예지 출판이 한국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단 한 권의 결호(缺號)도 없이 월간지로 25년을 버텨왔다는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화자찬이 아니라 버텨왔다는 표현이 딱 맞아서 그..
- 중증장애인 자매의 여수 엑스포 외출
- "와~ 대박이다. 완전 좋아요!"휠체어에 의지해 16일 전남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을 찾은 양윤경(33)·김연희(27)씨는 아이처럼 즐거워하며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오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