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수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통계청은 2026년이 되면 우리나라도 10명중 2명이 노인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급속한 ..

2013.09.11 (수) | 시니어조선

쓰려면 그 10배를 읽는다, 그게 글쓰기 윤리다

1년 전, 원로 비평가 김윤식(77)에게 육필 편지 한 장을 받았다. "강아지라도 길러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했소"라는 구절이 잊히지 않았다. 150권 넘는 저작으로 대표..

2013.09.11 (수) | 어수웅 기자

공짜 협찬 안 하는 이유? 유명세 타면 삶만 팍팍해지니까

어떤 패션 디자이너는 그가 만든 옷보다 말투나 행동으로 더 유명하다. 김서룡(53)은 정반대다. 대중은 그의 이름을 잘 모른다. 하지만 눈만 돌리면 곳곳에 '김서룡 옴므'의 옷을 ..

2013.09.11 (수) | 송혜진 기자

"'왠지 가고 싶은 미술관' 지으려고 노력 많이 했죠"

서울 중계동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녹지공원 복판에 들어섰지만, 시민들의 산책로를 빼앗지 않는다. 이 미술관을 설계한 한종률(57)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

2013.09.11 (수) | 김충령 기자

"우주 철학 담긴 直指, 천문학자가 쉽게 풀어 써냈죠"

1998년 6월, 원로 천문학자 이시우(75) 서울대 명예교수는 정년을 5년 남기고 교수직을 사퇴했다. 후배들 자리를 위한 것도 있었지만, '출가'를 염두에 뒀다. 그는 "교양과목..

2013.09.11 (수) | 허윤희 기자

"달콤한 약과로 집이 그리운 將兵들 달래러 갑니다"

"온 가족이 모여 오순도순 송편을 빚으며 보내야 할 추석에도 우리 탈북자들은 그리운 고향에 갈 수 없습니다. 국군 장병들 역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겠지만 나라를 지키느라 ..

2013.09.11 (수) | 안준호 기자

[ESSAY] 弘道門(홍도문) 앞에서 가을 하늘을 만나다

구월 국화는 구월에 핀다고 했다. 꽃은 제철이 올 때까지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하지만 성급한 마음으로 구월을 맞았다. 더위를 별로 타지 않는 체질임에도 팔월이 너무 더웠던 까닭이..

2013.09.10 (화) | 圓徹 해인사 스님

50년前 아로나민 개발후 영업까지… 회사 매출 4분의 1, 광고로 썼죠

나는 어릴 때 어머니가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좋은 약을 만들어 치료해 드리겠다는 마음에서 약대에 들어갔다. 졸업 후에도 약국 개업 대신 제약업계로 들어가는 데 망설임이 ..

2013.09.10 (화) | 이혜운 기자

엄마처럼 누나처럼… 중장비업체를 보듬다

백상태(64)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재무 담당 부사장이 오래전 다른 외국계 업체 한국 지사에서 근무할 때 일이다. 당시 한국인 지사장이 아들에게 선물할 데스크톱 컴퓨터 한 대를 구매하..

2013.09.10 (화) | 김은정 기자

중구 시니어들, 서울평생학습축제 동아리 대상 수상

중구시니어영상문화동아리가 서울평생학습축제에서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3 서울평생학..

2013.09.10 (화) | 시니어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