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미루며 得音 정진… 4修끝에 '최고 명창'
- "우승할 때까지는 결혼하지 말자 다짐했어요. 국악계에서 가장 공정하다고 소문난 임방울국악제에서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원진주(36)씨는 임방울국악제 도전 네 번째 만에 꿈..
- 경로당서 밥하고, 깡통 모아 판 돈 기부… 죽는 날까지 봉사하고 싶다는 76세 할머니
- "30년 넘게 매일 새벽마다 나가서 빈병 줍고, 깡통 줍고 그랬지. 동네 사람들은 처음에는 '멀쩡한 아줌마가 왜 저러고 돌아다니느냐'고 그랬지만 나중에는 먼저 나서서 우리 집으로 ..
-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색채 없는 철종씨의 팔월 한가위
- 철종씨가 자기 아버지의 눈물을 본 건 중2 때였다. 선산에 할머니를 묻고 온 날이었다. 삼복더위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흐느끼는 중년의 사내를 보았다. 나이 든 남자도 운다는 걸 그때..
- 나이에서 일곱살 빼라… '6075(60~75세) 新중년' 출현
- "얼른 비켜요! 환자 지나가요!"지난 2일 오전 10시 인천시 부평구 세림병원 1층 응급실 앞 복도. 직원 이현갑씨가 급성 뇌출혈을 일으킨 한 환자의 병상을 끌면서 엘리베이터를 향..
- [그때 그人] "거친 北 요원 앞에서 태권도 자세 취했지, 이렇게"
- "나에게 나라 위해 칠난팔고(七難八苦)를 주시고 이를 극복하는 힘을 얻게 해주소서!"이대용(88) 전 주월남(남베트남) 공사는 1947년 6월 29일 북한을 탈출하며 기도했다. 황..
- ['로컬 파워' 이 사람] "가곡 本山 맥 잇자" 10년째 골프장 음악회 개최
- 가을 분위기가 감도는 5일 밤 8시.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옆 잔디밭에 무대가 차려졌다. 무대 앞에는 골퍼 대신 관객 1500여명이 의자에 앉거나 잔디 곳곳..
- 韓方 세계화 도전… 오늘 시작합니다
- 힐링(Healing)·한방(韓方)·글로벌을 융합, 세계에 도전하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www.tramedi-expo.or.kr)'가 6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 [추억人] 헐값에 나온 조선 최초 금속활자, 집 한 채 값 주고 사들인 古書 수집가
- 서지학자이자 '국내 최고 고서 수집가'로 꼽혔던 조병순(趙炳舜·91) 성암고서박물관장이 5일 별세했다.경기 평택 출신인 고인은 한양공업전문대 건축공학과를 수료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