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욱은 인도(印度)서 만난 내 첫사랑"
- '장유정'이라는 이름은 이미 브랜드가 됐다. 1년에 최고 15건의 작품 제안을 받는다. 연습할 때는 악착같다. 출산 때는 오후 3시까지 《형제…》를 연습하고 두 시간 뒤에 산부인과..
- [클래식 ABC] 생사(生死)의 경계에 선 음악, 진혼곡
- 망자(亡者)의 넋을 위로하는 것은 음악이 지닌 힘이자, 동시에 임무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진혼곡이 '죽은 자를 위한 미사곡'을 뜻하는 '레퀴엠(Requiem)'입니다. 모차르트 ..
- 김미나 명창, 판소리 '심청가' 완창 무대
- 지난해 임방울 국악제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미나 명창(42)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판소리 《심청가》 완창 무대를 갖는다. 이번 심청..
- [문화 소식]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영 세종체임버홀에서 리사이틀 외
-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영씨가 18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박씨는 연세대와 미국 피바디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K.301),..
- 거대한 복수극, 그리고 용서… 정동환의 에너지 돋보여
- 비극(悲劇)의 묵직한 펀치력을 보여준 연극 《고곤의 선물》(연출 구태환)이 10~2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리바이벌된다. 《에쿠우스》의 극작가 피터 셰퍼가 쓴 이..
- [리뷰] 원폭(原爆)처럼 폭발하는 '흥미진진 입씨름'
- 무대는 1941년 9월 독일이 점령 중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노벨상을 받은 세계적인 원자물리학자 닐스 보어(남명렬)의 집 초인종이 울린다. 독일의 핵분열 프로그램을 이끌던 베르너 ..
- 춤과 스크린이 만났을 때
- 미디어 퍼포먼스 《춤을 추며 산을 오르다》가 6~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무용수 겸 안무가인 김효진의 춤(아날로그)과 김형수 연세대 ..
- [오케스트라 명인을 찾아서] [5·끝] 바순(bassoon)을 사랑한 남녀… 바순이 엮어준 사랑
- "아내에게 붙잡혀 사는 건지, 바순에 붙잡힌 건지 모르겠다."이런 불만이 나올 법하다. 부천필하모닉의 임성훈(42) 바순 제1수석과 김유미(42) 제2수석은 부부 바순 단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