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흙 목욕탕', 피카소 이상의 감동 선사
-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작품이 탄생했을까요? 언뜻 보면 누드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지만 보면 볼수록 화가가 감춰놓은 게 보여요. 게다가 이 과감한 색(色)이라니! 피카소 이상의 ..
- "내 작품이 엽기? 인간의 잔혹한 민낯 보여주는 거울"
- '당신 작품은 왜 하나같이 음험하고 폭력적인가' 묻자, 노장(老匠)이 큰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인류는 벼랑 끝에 서 있다. (북한의) 수소폭탄, 그에 못지않은 재앙들이 우릴 기..
- [트렌드+] "누가 나 좀 스마트폰에서 구해주세요"
-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App) '넌 얼마나 쓰니'의 잠금 화면에 쓰여 있는 문구다. 사용자가 정해 놓은 시간 동안 문자, 통화 착발신을 ..
- 가을에 다시 핀 꽃처럼… 사랑합니다
- "사는 내내 기다렸어요. 행복이 오길.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을 때 금님씨가 와줬어요."세월이 묻어나는 성칠의 주름 사이에 수줍은 미소가 사르르 번진다. 옆집에 이사 온 꽃집 주인..
- '라라랜드' 만든 하버드대 '음악벌레'들의 友情
- 영화 '위플래시'와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32) 감독과 작곡가 저스틴 허위츠(32)는 미 하버드대 재학 시절부터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썼던 동갑내기 룸메이트다. 영상을 전공..
- 反美 정권과 위험한 '곡예 비행'하는 민항기 조종사
- "난 성급한 게 문제야.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았을 텐데."14일 개봉한 미국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감독 더그 라이먼)에서 톰 크루즈가 연기한 '배리 실'(Seal·1939~1..
- 다큐 감독이 바다 밑으로 내려간 까닭은
- 때로는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영화보다 더 극적인 논픽션 다큐멘터리가 한데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다큐 축제. 42국..
- 李箱 다룬 작품으로 두 번째 만남… "운명인가 봐요"
- "대본을 보니 내 소설의 구조가 거의 해체돼 있더라. 아쉬울 것 같았는데 대본을 보면 볼수록 굉장히 창의적인 무대가 될 것 같아 기대감이 증폭된다. 다른 장르가 이렇게 자극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