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그리샴 새 법정소설 "최악 의뢰인만 맡는다"
- 불량 변호사존 그리샴 지음｜강동혁 옮김｜문학수첩｜552쪽｜1만4000원민사(民事)는 거절한다. 오로지 강력. 마약중독과 사탄 숭배와 연쇄살인 혐의까지 지닌 특급(최악) 의뢰인만 맡..
- [한줄 읽기]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 외
-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왜'라고 묻는 인간의 본능이 가져온 과학 발전 역사를 추적한다. 까치, 2만원●만화 동사의 맛(김영화 지음·김정..
- '뉴요커'에 삽화로 등장한 소년 이창래
- 쌀밥과 김치, 그 사이로 보이는 구절판. 하지만 소년은 생애 첫 칠면조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1972년 미국 뉴욕. 한인 소설가 이창래의 일곱 살 시절이다.1620년 미국 대륙..
- 갱생·성장의 56년… 스티브 잡스에게 바친다
- "모든 '어른'이 알게 되듯이 우리는 평생에 걸쳐 우리의 재능 및 결점을 관리하는 방법과 씨름하고 그에 대해 배우게 된다. 끝이 없는 성장 과정인 셈이다. 잡스는 자신의 강점 활용..
- 역사의 뒤안길…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 광복 직후 1945년. 누군가에겐 또렷하게 새겨진 삶의 기억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에겐 교과서에서나 마주했을 시대다. 각자의 기억 속에 편집돼 존재할 그해가 극작가 배삼식의 손에서..
- "세 개의 오렌지!" 평창에 울려 퍼진다
- 우울증에 걸린 왕자를 구하라! 치료제는 웃음. 왕과 재상, 점술가까지 머리를 맞대 익살맞은 연회를 열지만 왕자는 웃지 않는다. "오, 나를 침대로 데려가줘"라며 처량하게 노래할 뿐..
- 최고의 찬사는 "홍박, 소리 정말 좋아"
- '서울시향 호른 부수석'.호른 연주자라면 누구나 탐낼 자리를 버리고 해외로 떠난 건 2010년, 스물여덟 때였다. 클 홍(弘)자에 넓을 박(博)자. 이름을 생각하면 국내 무대는 좁..
- [트렌드+] "괴물 짜장 다 먹으면 '구독' 눌러주세요"
- "제한 시간은 12분입니다. 시~작!"지난 8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중국집. 종업원이 초시계를 누르자 한 남성이 허겁지겁 입속으로 짜장면을 밀어 넣었다. 5~6인 분량 짜장면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