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쪽에 다산(정약용) 유적지, 서쪽엔 성호(이익) 기념관
- 조선 후기 서양 문물의 전래와 더불어 체제는 흔들리고 있었다. 당시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연구·실천했던 실학(實學)과 학자들이 있었다. 특히 올해는 실학을 집대성한 ..
- [디자인 TALK] 디자인, 맞들면 샘솟아
- "디자인도 맞들면 낫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좁게는 한 나라, 넓게는 전 세계적 중지(衆智)를 모으는 디자인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다.여러 디자인분야 중에서도 특히 '..
- 광주·하버드에서 숨쉰다, 우규승의 '소통 건축'
- 2008년 '빛고을' 광주광역시에서 작은 혼란이 있었다. 구(舊) 전남도청 일대(연면적 17만8000㎡)에 거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던 지하광장형 문화복합단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
- "나이 들면 여자는 변해요, 제 주름처럼"
- "14살 때부터 연기를 했습니다. 제가 나이 들어 가는 것을 관객들이 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나이가 들면 여성의 몸과 얼굴이 변하기 마련. 배우인 저는 제 또래 여성이 이렇게..
- [영화 TALK] 아카데미상 받기 운동
- "아카데미상을 위해 이렇게 캠페인을 하러 다녀야 하는 줄 몰랐어요!"지난해 11월 영화 '아티스트'의 주연 장 뒤자르댕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
- 깊고 은은… 훔치고 싶은 목관 파트
- "우리는 록 스타가 아니라 120여 명의 실내악 앙상블처럼 연주한다."지난 21일 네덜란드 최고의 명문악단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 앞서 기자 회견이 열렸다...
- 바스키아<거리 미술가·1960~1988>가 살던 그곳… 맨해튼의 마지막 예술 거리
- “여긴 맨해튼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작은 가게의 천국이죠. 호주머니가 넉넉지 않은 예술가들은 이미 대부분 브루클린으로 자리를 옮겼으니까요.” 남성복 편집 매장에서 일하는 브렌트 홈슬..
- 코에는 솔향기 귀에는 파도소리
- 길(道)은 원래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숱하게 밟고 간 자리에 풀숲이 걷히고 바닥이 드러나면 길이 된다. 길마다 사람의 흔적과 사연이 남는 것은 이 때문이다. 충남 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