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홍의 음식기행 | 오사카 ①] 쓰러질 때 까지 먹는 '라멘집'
2015.06.05 10:05
요즘 엔화의 가치가 떨어져 여행 비용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이 줄어 들었고 제주항공이나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저가 항공사의 오사카 취항으로 항공료도 저렴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를 많이 찾고 있다. 오사카..
더보기
[권순홍의 맛집] 아침에 문 여는 식당⑥ 대성집
2015.05.29 09:58
흔히 얘기 하기를 우리 민족 만큼 소고기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민족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소를 도축하면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데, 여러 부위의 살코기는 물론 곱창과 같은 내장 부속물과 소피로 만든 선지, 소가죽 ..
더보기
[권순홍의 맛집] 아침에 문 여는 식당⑤ 초원죽집
2015.05.22 10:06
중국을 비롯한 홍콩 등 중화 문화권에서는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도 잘되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로 죽을 많이 먹고 있다. 흰죽이나 소고기, 생선을 넣어 묽게 끓인 죽을 많이 먹는데 죽만 먹기에..
더보기
[권순홍의 맛집] 아침에 문 여는 식당④ 하동관
2015.05.15 10:19
사람마다 제각기 입맛이 다르고, 한 그릇의 음식을 함께 나눠 먹어도 맛 있다, 없다라는 평가는 저마다 다르게 마련이다.  그런데 곰탕에 관한 한 명불허전(名不虛傳), 유일무이(唯一無二), 최고(最高) 등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더보기
[권순홍의 맛집] 아침에 문 여는 식당③ 마포 양지 설렁탕
2015.05.08 10:10
서울의 어느 지역이나 그 동네에 숨어 있는 맛집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맛집들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맛이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 주민이 오랜 시간 꾸준히 찾을 만큼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더보기
[권순홍의 맛집] 아침에 문 여는 식당② 무교동 북어국집
2015.05.01 10:39
서울시청 뒤쪽은 전형적인 시내 오피스 타운으로, 이 식당이 위치한 다동, 무교동의 식당 지역을 여러 대기업 본사 건물과 각종 고층 빌딩이 에워 싸듯 둘러선 모양을 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더보기
[권순홍의 맛집] 아침에 문 여는 식당① 역삼동 북어집
2015.04.24 10:58
평일이건 주말이건 오전 9시 이전에 집이 아닌 밖에서 아침식사를 해야 할 경우, 딱히 ‘이집 이다’ 하고 떠오르는 식당이 흔치 않다. 아침에 영업을 하는 식당도 드물지만, 그 시간에 문을 열고 손님을 받는 식당은 대부분 해장국집을 ..
더보기
[권순홍의 음식 기행 | 베트남 ③] 베트남의 전통요리
2015.04.17 09:49
호치민 음식기행 1편과 2편에서는 주로 쌀국수 맛집을 소개 했다. 3편에서는 쌀국수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베트남 음식을 이야기하면서 빠질수 없는 베트남의 전통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3곳의 식당을 소개한다. 르엉썬꽌(Luo..
더보기
[권순홍의 음식 기행 | 베트남 ②] 베트남에서 프렌차이즈로 성공한 식당들
2015.04.13 10:26
호치민 음식 기행 1편에서는 호치민에서 먹어보았던 쌀국수(pho) 중에 가장 맛있었고 인지도 높은 3곳의 쌀국수 전문식당을 소개했었다. 2편에서는 베트남에서 프렌차이즈로 성공한 식당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대형식당을 소개한다. 먼저..
더보기
[권순홍의 음식 기행 | 베트남 ①] 베트남 원조 쌀국수의 맛이 궁금하다
2015.04.10 09:55
베트남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조 쌀국수(pho)의 맛이 궁금해서였다. 20여년 전에 호주 시드니의 이름 모를 베트남식당에서 처음 먹어본 쌀국수는 맛의 신세계였다. 분명 고기국물인데 설렁탕이나 곰탕과는 다른 감칠맛..
더보기

조선일보 조선닷컴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