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구두쇠 부부, 350억 다 주고 26평 실버타운으로
- "남편의 기부 바이러스가 저한테도 옮아왔나 봐요. 평생 아껴서 모으기만 했는데 이제 아낌없이 나누려고 해요."19일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KAIST) 서울캠퍼스. 김병호(70) ..
- "통영의 딸, 살아있다"
- '통영의 딸' 신숙자(69)씨 모녀가 요덕수용소를 나와 현재 평양 순안공항 부근의 통제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신씨는 1985년 작곡가 윤이상 등의 월북 권유를..
- 男 농구판에 첫 여성 심판위원장 골인
- "섣불리 맡을 일이 아니라서 고심했어요. 하지만 '여자라서 하기 어렵다'고 물러서지 말고 농구인으로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결심했습니다."강현숙(56) 대한농구협회 기술이사가 19일 ..
- 못 돌아온 납북자 517명… 그냥 이렇게 놔둘 겁니까
- "6·25 정전협정 이후 북한에 납치된 우리 국민이 무려 3835명입니다. 이 가운데 517명은 아직도 북한에 억류돼 있어요. 그런데도 이런 사실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19일 서..
- 한국인 최초 아프리카 대학 총장
- 이장규(65) 전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에티오피아 국립 아다마대 총장으로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아프리카 대학에서 한국인이 총장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을 모..
- [문갑식의 세상읽기] '프로페서 로드', 그 골목길 어느 가위맨 이야기
- '프로페서 로드(Professor road)'란 길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 옆, 이화여대 후문 건너편 골목이다. 여기서 돌 던지면 열 중 두서넛은 교수가 맞는다기에 붙..
- 부창부수…남편에 이어 50억 카이스트에 기부한 아내
-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지, 두 번째는 쉽습니다. 기부도 마찬가지예요. 작은 정성이 카이스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9일 정오, 한복을 곱게 ..
- [최보식이 만난 사람] '원자력 딜레마'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 나는 가장 딱딱한 주제로 인터뷰를 하기 위해 김명자(67) 전 환경부장관을 만났다. 단전 사태가 빚어진 다음날이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전기가 끊긴 세상의 혼란을 봤다.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