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밑에 들어가 車·包 다 떼였는데… 바다 제대로 지키겠나"

지난 7일 서해에서 우리 해경 고속단정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들의 공격을 받아 침몰한 것은 왜소한 한국 해경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애초에 해경이 4.5t..

2016.10.12 (수) | 김정환 기자

씨 마르는 명태… 세계 첫 완전양식 성공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국산 명태가 우리 밥상에 다시 오를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명태 양식법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2월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명태가 지난 ..

2016.10.12 (수) | 곽래건 기자

알바 시장도 '저성장의 늪'… 시간·소득 줄고 고령화

서울에서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박모(42)씨는 최근 아르바이트(알바) 직원 6명 중 3명을 내보냈다. 법정 최저시급(時給)은 지난 3년간 24% 올랐지만(4860원→6030원)..

2016.10.12 (수) | 김지섭 기자

[NOW] 법카族 위에 '엄카族'

3년 전 대기업에 입사한 김모(30)씨는 세금을 뗀 월급 실수령액 360만원가량을 전액 재테크에 투자한다. 적금에 150만원, 펀드 50만원, 저축은행 예금 50만원을 넣고 남은 ..

2016.10.11 (화) | 주형식 기자

놓쳐도 문제, 잡아도 과잉진압 논란… 海警에겐 시련의 바다

"마음 같아선 중국 어선을 함포로 쏴버리고 싶지만…."지난 7일 우리 해경 고속단정이 중국 불법 조업 어선의 공격을 받아 침몰하는 초유의 사건을 두고 인천 해경의 한 관계자는 10..

2016.10.11 (화) | 김정환 기자

은실로 짠 발열원단… 빨아도 손상 없고 앱으로 온도조절

패션업계 미래 화두는 '스마트웨어(smart wear)'로 요약된다. 고기능성 섬유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 작업이다. 더 이상 방수·방한 등 단순한 기능 추가나 디자인 ..

2016.10.10 (월) | 유마디 기자

300만명 강제 대피… 美, 전쟁하듯 허리케인과 싸웠다

아이티를 휩쓸고 미국 동남부에 상륙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Matthew)'가 9일(현지 시각)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최고 풍속이 시속 193㎞였던 매슈는 지난 7일 미국 ..

2016.10.10 (월) | 김형원 기자

고령운전자 안전교육 日은 '필수' 韓 '선택'

"비보호 좌회전이 녹색 신호일 때 가는 거라고?"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강의실.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듣던 김모(71)씨가 강의를 진행한 ..

2016.10.10 (월) | 문현웅 기자

연금저축, 쥐꼬리 수익률… 그래도 안 들면 손해

해마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직장인들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연금 상품에 서둘러 가입하는 게 좋은지 고민하게 된다. 금융 상품 활용법을 ..

2016.10.09 (일) | 김지섭 기자

"급제동 느려 사고날 뻔… 터널선 차선 흐릿"

70대의 몸 상태로 운전하기는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 만 28세인 기자는 지난 5일 시력과 청력, 근력 등 신체 조건을 70세 상태로 구현해주는 특수 장비를 차고 강원 원주시 일..

2016.10.07 (금) | 원주=이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