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 [8] '순차적' 컴퓨터와 '병렬적' 뇌
- 뇌를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공 뇌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할리우드 영화의 단골 주제인 지능과 의식을 가진 기계들은 과연 가능할까? 어린 아이들은 큰 노력 없이 뛰어다..
- [정경원의 디자인노트] [34]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비둘기 공항'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빌바오로 가는 비행기를 타니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곧 만난다는 기대에 마음이 설레었다. 건축가 프랑크 게리가 디자인한 구겐하임 미술관 유럽 분관이 퇴락했..
- [만물상] 42년 식물인간과 어머니
- 벨기에 대학생 롬 하우번은 1983년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23년을 누워 있었다. 그러나 온몸이 마비돼 표현을 못 할 뿐 의식은 멀쩡했다. 그를 '침묵의 감옥'에서..
-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시아버지의 김장김치
- "이번 김장엔 하루 휴가 받아 내려오너라. 열 일 막살하고 내려오너라."시어머니 아니고 시아버지였다. 며느리에게 직접, 그것도 직장으로 전화를 했다는 건 예삿일이 아니었다. 시아버..
- [더 나은 미래] "경주 최부자가 곳간 열었듯… 글로벌 기업 걸맞은 성숙한 기부 필요"
- 의외의 인물이었다. 지난 4월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을 맡은 '류종수(50)'라는 이름은 국내에선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1994년 유니세..
- [더 나은 미래] "난치병 아동 2000명 소원 이뤄 기적 같은 사연에 행복 느끼죠"
-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중 CEO가 된 사례는 드물다.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이나 사회공헌 업무가 한직(閑職)처럼 여겨지는 기업문화 때문이다. 지난 4월 ‘더나은미래’가 전문가들..
-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잘 죽는 법을 미리 생각하다… '골든에이지 포럼' 김일순 회장
- "지금 뭐 때문에 죽는 얘기를 하느냐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사는 것은 죽음을 전제로 하지 않나."김일순(75) '골든에이지 포럼' 회장의 말은 힘이 들어가 툭툭 끊어지곤 했다. ..
- 학교폭력으로 아들 잃은 뒤, 장학금 1만명에게…
- 딱 25년 전인 1987년 11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예고 뒷산에서 이 학교 성악과 2학년 이대웅군이 목숨을 잃었다.훤칠한 키에 성악 실력이 뛰어났던 이군은 나흘 전 학교 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