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두 하나에 온 삶을… 40년 禪房 풍경 담았다
- "40년 가까이 선방(禪房)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화두(話頭) 하나로 죽고 사는 진짜 수행자들을 만났죠.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서..
- 히트곡 대신 취향을 팝니다… 음반가게의 독립선언
- 지난 18일 서울 동교동 큰길에서 한 블록 안쪽 골목에 있는 '김밥레코즈'. 8평 남짓한 매장은 LP 2000여 장과 CD 1500여 장이 빼곡히 사방을 채우고 있었다. 그러나 방..
- "딱딱" 악기 대신 돌멩이가 들려주는 연주 들어보실래요?
- "자, 그럼 돌멩이를 집어드세요."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습실. 헝가리 출신 지휘자 겸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74)가 지휘봉 대신 주먹만 한 돌멩이 두 개를..
- 극장도 홈쇼핑도… '골든 그레이'를 잡아라
-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서울 신문로 극장 '씨네큐브'에는 머리칼이 희끗희끗한 노년 관객 10여 명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전직 잡지사 기자였던 권은순(71·서울 이화동)씨도 ..
- "지휘계 신데렐라? 나는 단원들 재능 찾는 탐정"
- 2016년 1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얍 판즈베던(van Zweden·58)이 선정됐을 때 세계 음악계가 놀랐다.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 "디지털에 먹히지 않으려면 페이스북부터 끊을 것"
- '20년 안에 고용과 임금제는 끝장날 것'이라고 프랑스 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레르(66)는 예견하고 있다. 프랑스 콩피에뉴 과학기술대학 교수, 퐁피두센터 혁신연구소장 등을 지낸 그..
-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히트곡 들으며 웃음 짓네
- 자칭 가수는 넘쳐나는데 들을 음악은 없는 시대, 대중은 과거 히트곡 가수의 복귀를 원한다. 경제 성장률은 점점 떨어지고 일자리 수도 줄어드는 시대, 대중은 초고속으로 성장하며 일자..
- 마이크 하나로 웃겨 드립니다
- "북한 사람들과 게임하는 상상을 해요. 집에 김정일 사진 있다 (손가락) 접어. 강제로 다이어트한 적 있다 접어. 투표한 적 없다 접어. 제가 다 이기는 거거든요."맨몸에 마이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