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휙 지나간' 로고… 신발 괴짜의 성공기
- 슈독｜필 나이트 지음｜안세민 옮김｜사회평론｜552쪽｜2만2000원"이보게 젊은이, 세상에 널린 게 운동화라네." 수입 신발 300켤레는 스포츠용품점에서 매몰차게 판매를 거절당했다...
- 佛 작가의 1000통 편지 "갑질 면접, 그만하시죠"
- 입사거부서｜쥘리앵 프레비외 지음｜정흥섭 옮김｜클｜144쪽｜1만1000원프랑스 조형예술 작가인 저자는 회사 두 곳에서 면접시험을 보다가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면접관들이 거만한 태..
- 세계 최고 SF 작가, '만약'에 답하다
-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지음｜김상훈 옮김｜엘리｜448쪽｜1만4500원제목만 보면, SF 소설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읽다 보면, 더더욱 그 장르적 규정에 의구심을 품게 될지 ..
- [김시덕의 종횡무진 인문학] 시리아·체첸, 한국인은 잊고 싶겠지만…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군과 푸틴의 러시아 정부는 반란군이 점령하고 있는 알레포시 동부에 폭탄을 떨어뜨리고 있다. 러시아가 등장하기 전까..
- [세계의 베스트셀러-프랑스] 고양이 본 베르베르의 새 상상력
-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과 실험 정신이 이번에는 고양이를 만났다.배경은 전쟁과 폭탄 테러로 폐허가 된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근처에 사는 호기심 많은 고양이 ..
- 共感능력 VS 차가운 두뇌… 결국 인간이 이긴다
- 인간은 과소평가 되었다｜제프 콜빈 지음｜신동숙 옮김｜한스미디어｜352쪽｜1만6000원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본사는 구내식당 음식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짜이면서도 최고..
- [편집자 레터] 노벨문학상의 '과격한 선택'
- 지금까지 500곡이 넘는 노래를 만들었지만, 밥 딜런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쓴 책은 사실상 한 권입니다. 2004년 펴낸 자서전 'Chronicles'(연대기). 국내에는 이듬해 ..
- 자유롭게 구르는 돌… 밥 딜런은 늘 과거를 버리고 떠났다
- 바람만이 아는 대답 | 밥 딜런 지음 | 양은모 옮김 | 문학세계 | 320쪽 | 1만1000원칠팔 년 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알고 지내던 출판 편집자 사무실에서 사진과 가사가 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