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의 오빠’ 랑랑 여성팬들을 사로잡다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반짝이는 검은 정장 차림의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25)이 들어서자, 객석 3층과 합창석을 시작으로 환호성이 번져나갔다. 10~20대 여성 팬을..

2007.11.05 (월) | 김성현 기자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한의 탈락 [정정내용 있음]

〈총보〉(1~209)=조치훈으로선 모처럼의 고국 나들이였다. 솜씨가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내심 단단했을 것이다. 첫 판서 우승 후보인 박영훈을 꺾자 그 꿈은 무르익는..

2007.11.04 (일) | 이홍렬 전문기자

[Why] ‘최후의 만찬’ 디지털 복원까지

디지털 작업을 거쳐 고화질 이미지로 되살아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의 대형 스크린에 공개됐다. 성당 측은 이날..

2007.11.03 (토) | 삼성미술관 보존연구실 김주삼 실장

[Why] 법학자 한영구 첫 개인전

법전(法典)을 분석하던 눈으로 색채와 빛의 부드러운 조화를 담았다.3년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길을 완성했다’며 마침표를 준비할 나이에, 단신으로 프랑스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

2007.11.02 (금) | 신정선 기자

[Why] 음악가들의 괴벽

10월 27일 세종체임버홀. 프랑스 출신의 명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피에르 앙타이는 엄격한 요구 사항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 연주 직전에 손을 덥힐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청했다. ..

2007.11.02 (금) | 김성현 기자

늦가을 고궁을 적시는 우리의 소리

고즈넉한 고궁의 향취와 우리 전통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덕수궁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 주최로 열리는 국악 공연 '고궁을 물들인 가을의 소리'는 우리..

2007.11.02 (금) | 조선닷컴 콘텐츠사업부 이수미 웹PD

충무로국제영화제 폐막...'썰렁한 레드카펫'

충무로영화제 폐막…'썰렁한 레드카펫'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금요일(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폐막식..

2007.11.02 (금) |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배우 조재현, '연극열전2' 프로그래머로 변신

"연극 왜 하냐는 질문을 들었다. 난 그냥 하고싶어서 한다."2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열전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부제는 '조재현 프로그래..

2007.11.02 (금) | 스포츠조선=이희진 기자

'산타마리아', '슈에겐 데뷔작-정웅인 성지루에겐 투톱 버디물'

영화 한 편이 주는 의미는 출연배우들에게는 언제나 특별하다. 영화 '산타마리아' 또한 그렇다. 가요계의 요정 SES의 슈는 이 영..

2007.11.02 (금) | 스포츠조선=고승희 기자

장인의 솜씨로 만나는 전통 혼례복

전통 혼례복의 원형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시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11월 8일부터 14일간 열리는 '전통 속 혼례복의 어제와 오늘'전은 KBS고..

2007.11.02 (금) | 조선닷컴 콘텐츠사업부 이수미 웹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