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만 꾸지 마시라… 에메랄드빛 호수·울창한 숲이 눈앞이다

- 'Don't just dream…(꿈만 꾸지 마세요)'우연히 마주쳤던 한 리조트의 광고 문구처럼,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항상 뭔가를 꿈꾸게 한다. 목적지는 '자바의 파리'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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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목) | 반둥·발리=전근영 기자
- 1만2988개 불상과 세계 최대 觀音像… 그리고 삼국지의 영웅들

- 중국의 한 농민이 조선일보 4월 13일자 B4면에 고향을 알리는 광고를 실었다. '아름다운 중국에는 장가계도 있고 닝샹도 있습니다.' '닝샹(寧鄕)?' 낯선 지명이었다. 광고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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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목) | 김성호 중문조선 기자
- 대한민국 체험관광의 명소, 임실치즈테마파크

- 치즈는 우유를 응고시켜 수분을 제거한 것으로 인간이 목축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견된 음식이다. 외국에서 먼저 만들어지고 뒤늦게 우리나라에 들어 왔지만, 전라북도 임실에서 치즈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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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화) | 시니어조선 박준현 기자
- 에메랄드 물결 위 갓 잡은 생선과…'힐링' 한잔

- 캐리비안의 진주, 자메이카. 자메이카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한둘이 아니다. 레게의 진앙이자 레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두 번은 들어봤을 명곡들을 숱하게 남긴 전설적인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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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목) | 케이채 사진가·에세이스트
- 7만그루 수국꽃, 반딧불이의 향연… 여름 숲의 선물

- "요즘 같은 때에…"라며 말을 잇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요즘' 같은 때이기 때문에 더 많이들 찾는다고 했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엔 안 간다고들 하던데 숲은 달랐다. 오히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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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목) | 광주(경기도)=최보윤 기자
- 흙냄새 맡아본지 언제였던가… 오늘, 자연을 만나러 간다

- ◇"비로소 땅에 다리를 딛고 선 기분"어린 시절 눈을 휘둥그레 하게 했던 건 하늘을 찌를 듯한 건물이었다. 63빌딩 층수를 세보겠다고 하염없이 시도하다 목디스크 일보 직전까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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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목) | 안산·용인(경기)=최보윤 기자
- [권순홍의 음식기행 | 오사카 ③] 특색있는 일본식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

- 대부분의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나오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아예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침 출근 시간에 유명 커피 체인점이 커피를 사려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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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금) | 권순홍 기자
- 떨어질듯 말듯… 소원 빌고 싶어지는 풍경

- 거대한 돌덩이 하나를 보기 위해 여행을 한다면, 게다가 중요한 관광지라 조금은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거대한 바위가 황금으로 칠해져 있고 절벽에 마치 떨어질듯 말듯 살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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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목) | 케이채·사진가·에세이스트
- 병 속의 스코틀랜드, 忍苦의 시간을 마신다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공항. 비행기 탑승구를 빠져나오자 눈길 닿는 곳마다 스카치위스키 광고판이 넘실댄다. 여기가 세계에서 가장 큰 위스키 생산지구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입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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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목) | 스코틀랜드=김경은 기자
- 하루 72명, 1시간의 추억을 위해 그들은 걷는다

- 아프리카라고 하면 누구나 사파리를 떠올린다.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야생 세계. 사자와 기린, 표범 등 영화 '라이언 킹'에서 보았음 직한 동물들이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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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목) | 케이채 사진가·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