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천안, 금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대표 음식” BEST 3
계속되는 더위에 쉽게 지치는 8월이다. 여행자라면 영양이 가득한 든든한 미식으로 무더위로 쇠약해진 체력을 챙겨보는 것이 어떨까?국내에는 다양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2018.08.31 (금) | 시니어조선
마카오와 포르투갈의 혼합 문화… '묘한 매력'을 가진 퓨전 요리의 진수
마카오에 간다면 500년 역사를 지닌 '매캐니즈(Macanese) 요리'를 꼭 맛봐야 한다. 쉬지 않고 바다를 가른 포르투갈인들이 낯선 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만든 요리가 그 시..
2018.07.02 (월) | 마카오=트래블조선 한소라 기자
[friday] 원조의 아우라 가득… 훈련소 신병처럼 고기판을 비웠다
유행은 첨단과 복고 사이에서 널을 뛴다. 10년 전 청바지 바짓단은 나팔바지 같은 부츠컷이었다. 그사이 10년은 하지 정맥류가 생길 것 같은 스키니진의 시대였다. 며칠 전 20대에..
2018.06.28 (목) | 정동현 음식 칼럼니스트
[friday] 기세등등한 열대의 맛… 태국음식 왕국에 온 듯
태국 음식을 잘하기 위해 꼭 태국 사람일 필요는 없다. 그것을 증명한 남자는 호주 출신 요리사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이다. 우연히 방콕으로 여행을 간 뒤, 20..
2018.06.14 (목) | 정동현 음식칼럼니스트
[friday] 탐식을 부르는 튀김의 정석… 賞이라도 주고 싶다
튀기면 의자도 맛있다는 말은 취소되어야 한다. 의자를 튀기면 당연히 맛이 없다. 그리고 세상에 맛없는 튀김은 이른 퇴근을 눈치 주는 직장 상사의 수만큼 많다. 맛이 없는 행태와 이..
2018.06.08 (금) | 정동현 음식칼럼니스트
[friday] 따뜻한 생두부 한 점… 구수한 단맛이 녹아들었다
서울 아현동 '황금콩밭'은 콩을 불리고 갈고 거르고 끓인 재료를 쓴다. 그 재료의 이름은 두부다. 두부는 가장 자주 먹지만 저평가된 재료다. 많은 면에서 두부는 모차렐라 치즈와 비..
2018.06.01 (금) | 정동현 음식칼럼니스트
나 잡수러~ 영덕 오시 게
세상이 바뀌고 세월이 변해도 그곳에 가면 그 맛이 있다. 각 지역 지자체가 으뜸으로 꼽는 맛의 현장을 찾아가는 '그곳의 맛' 시리즈를 시작한다. 전국의 맛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고..
2018.03.19 (월) | 영덕=권광순 기자
[미식기행 | 겨울별미 찜 열전] “긴긴 겨울 밤 행복하게 만드는 찜 요리, 내 입에 찜!”
추운 겨울엔 뜨끈한 국물 요리가 최고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뜨거운 국물은 시린 마음마저 녹여 준다. 하지만 김 솔솔 나는 찜 요리에 술 한 잔 곁들이며 깊어가는 겨울밤을 보내..
2018.01.24 (수) | 월간산 글 손수원 기자
국물 한 수저에 뜨끈한 삶, 속이 해탈한다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전북 전주에서 이름만 들으면 안다는 국밥집에 들렀다. 한 숟갈을 뜨려는데 주인 할머니가 알은체를 했다. "네놈은 박정희 대통령이랑 어찌 고로코롬 쏙 빼..
2018.01.22 (월) | 광주=권상은 기자
국밥, 그 동네 옛 스토리가 뜨끈하게 담긴 한끼
'순대국밥집에 30촉 백열전구가 켜지고/이웃들의 터진 손등과 주름진 이마가 따뜻하게 살아난다/희망으로 꿈틀거리는 청동빛 근육들이 살아난다/어느새 후배는 열심히 순대국밥을 먹는다/좌..
2018.01.15 (월) | 부산=권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