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리뷰] "우리는 남자의 손에 여자의 운명이 결정되던 시대를 살아왔잖아요"
특별한 연극이었다. 연극은 시니어들에 의해 만들어진 낭만악극이다. 분명 이수일과 심순애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인데 머리가 희끗희끗한 배우들의 연기는 자기들의 이야기처럼 어울린다. 연극..
2016.03.11 (금) | 이옥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리뷰] 소녀들의 영혼이라도 고향으로 모셔 와야…
7만 5천 명의 이름이 깨알 같은 글씨의 자막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영화 '귀향'을 제작에 후원한 개인의 이름이었다. 영화제작사의 자금으로 제작된 것이 아닌 순수한 개인의 의무감으..
2016.03.11 (금) | 황수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에세이]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살자
인생에서 한번 오고 영원히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고들 한다. 누구에게나 지금 흘러가는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알면서도 오늘 하루를 특별한 날로 보내지 못한다. ..
2016.03.10 (목) | 김영기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리뷰] 그 나이 먹도록 너는 무엇을 했느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사는 일이란 참으로 쉽지 않다. 말로 약속하지 않아도 묵묵히 생각한 바를 그대로 행동하는 사람 윤동주는 그래서 짧지만 한반도 몸통만큼 굵직한 ..
2016.03.09 (수)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국보 탐방] [38] 국보 제38호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원효대사가 주지로 있었던 고선사의 옛터에 세워져 있던 탑으로, 덕동 댐 건설로 절터가 물에 잠기게 되자 지금의 자리인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 세워 놓았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2016.03.09 (수)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
세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정치인일까, 아니면 나라의 경제를 흔드는 경제인들일까? 가끔은 사회를 쥐락펴락하는 대중일까? 모두 아니지 싶다.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는 곧 나 자신이다...
2016.03.08 (화) | 변용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팔순잔치의 의미
2013년 통계청 발표 자료를 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자가 78.5세, 여자는 85.1세이다.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사람들이 하는 3대 거짓말이 있다. 첫째는 장사꾼이 '이거 밑..
2016.03.07 (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인상주의 화가 '모네'를 만나다
바람 속에 흔들리는 빛의 물결이다. 대형 LCD 화면에서 흔들리고 있는 색채의 입자들이 하나의 빛깔을 지니고 저마다의 색채로 살아나서 생명체를 지닌 것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흔들리..
2016.03.07 (월) | 황수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못간다고 전해라
요즘 '전해라'가 유행이다.  이 ‘~라고 전해라’는 이애란이라는 무명 가수가 부른 '백세인생'이라는 노래의 가사다. 가수 생활 25년이나 됐다는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
2016.03.04 (금)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속리산(俗離山), 이색 등정(異色 登頂)
우리 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속리산, 몇 번의 등정 중, 지금도 눈 앞에 선한 채 영원히 잊지 못할 등정으로 각인되어진 추억을 꺼집어내어 보고자 한다.깜깜절벽 야간 등정. 자연의 친..
2016.03.04 (금) | 박인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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