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교大賞 무산 스님 "모든 공 돌립니다"
- "상 받는다는 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일 줄 몰랐습니다. 상 받는 이유를 보니 상 받을 사람은 다 따로 있어요."25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조계종 포교원이 수여하는 올해..
- 박정희 시대 '내무관료 대명사' 구자춘의 기록
- 29세에 충남도경국장, 42세에 서울시장을 지내는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내무관료의 대명사인 취산(翠山) 구자춘(具滋春·1996년 작고)의 문집이 나왔다. 그가 내무관료와 정치인 ..
- '영원한 히피'의 조언… 한대수, 에세이집 내
- 가수 한대수(63)씨가 에세이집 '뚜껑 열린 한대수(도서출판 선)'를 출간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적은 글과 틈틈이 찍어온 사진들을 모은 이 책에서 '영원한..
- 어여쁜 저축왕
- "안 보이는 곳에서 봉사하고 살아가는 분들께 송구스러울 뿐이에요."25일 '저축의 날' 행사에서 '저축왕'으로 선정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황순자(62)씨는 역경을 저축과 나눔으..
- "칼을 찬 언론인" 천관우 선생 추모문집 출판기념회
-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였던 후석(後石) 천관우(千寬宇·1925~1991·사진) 선생 추모 문집 출판기념회가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천관우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편집위원장 이..
- [전문기자 칼럼] '월급 375만원' 사슬을 풀라
-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놓고 시끄럽지만, 실제로는 그런 혜택과 거리가 먼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직장인이 그런 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있다. 노후(老後)에 월 9만여원씩 받..
- [ESSAY] 九旬 넘은 어머니를 양로원에 모신 뒤…
- 아직 밖이 어두워 잠자리에 있는데 전화가 '따르릉' 울린다. 이 시간에 전화하는 사람은 어머니다.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 담뿍 담긴 음성이 전선을 타고 건너온다. "눈이 많이 오고 ..
-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딸들, 짝찾기 더 힘들어
- 우리나라 미혼율 통계를 보면 30대에서 한 살씩 낮아질 때마다 미혼율이 2~4%포인트가량 높아진다. 그러나 2010년 통계를 보면 32세를 기점으로 젊어질수록 미혼율이 7~11%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