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병 편지' 5000통 띄워 전세계서 받은 답장은 3000통
- 캐나다의 대서양 해안에 사는 해럴드 해킷(Hackett·58·사진)씨는 15년 전부터 음료수 병에 편지를 넣어 바다로 띄워 보내고 있다. 그간 띄운 편지가 5000통이 넘는다. 그..
- '발가락 손'에 인생을 걸다
- 사고로 오른손 손가락 다섯 개를 모두 잃은 환자 우모(38)씨는 발가락 세 개로 탁구공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빨래집게도 쥐었다 폈다 잘했다. 이 발가락 세 개는 현재 환자의 오른..
- 27일, 중국 선양시는 조선족의 날
- "중국 55개 소수민족 중 이처럼 큰 민속절 행사를 치르는 민족은 조선족뿐입니다. 조선족이란 사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쁩니다."지난 27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시(瀋陽市)..
- 철가방 천사 떠나보내는 날, 이웃들 가슴에 눈물이 내렸다
- "아저씨 잘 가요. 꼭 우리 가게로 다시 와요."월급 70만원을 쪼개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돕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54)씨가 하늘로 떠난 29일, 새벽부터 ..
- 에티오피아 대학 총장으로 가는 교수님의 특강
- 29일 오후 5시 20분, 서울대 신공학관에서 지난 8월 말 정년퇴임한 이장규(65) 전기공학부 명예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평소에는 150석 중 100석 정도밖에 차지 않던 강의실..
- 엄마, 청바지 사달라는 아들에 "네가 벌어서 사라" 아들, 컵라면 팔아 돈 모았으나 아까워 못쓰고 기부
- 김포공항에 서서 외국인만 보면 무조건 다가가 명함을 건넸다. "한국에 사세요?" 외국에 살다 한국에 잠깐 다니러 왔다는 사람은 그냥 보냈다. 한국에 살면서 외국에 드나든다는 사람에..
- 49명 중 40명 "유산 일부 기부" 15명이 "40%이상 내고 떠날 것"
- 처음엔 좀 섭섭했다. 2008년 남한봉(72) 유닉스코리아 회장이 마이너스통장에서 1억원을 뽑아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으로 가입했을 때 아들 진호(38)씨는 "회사가 어려우니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