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엔 비타민을 피부에 양보하세요!

찬바람, 건조함, 각질과의 전쟁을 해야 하는 겨울이다. 좋은 걸 바르고 열심히 두드려도 장시간 난방 시설에 노출되고, 찬바람에 노출되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기 쉽다. 이런 피..

2016.11.23 (수) | 시니어조선 우영희 객원기자

"신고합니다, 아너 소사이어티"

"어릴 적 제가 살던 동네에 폐지를 팔거나 힘겹게 일하며 사는 노인분들이 적지 않았어요. 커서 돈 벌면 저분들 식사 대접이라도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돈을 좀 벌 수 있는..

2016.11.23 (수) | 민학수 기자

더 깊어졌네, 그녀의 생황

신라 성덕왕 때 만든 상원사 동종(725년)에는 구름 위에서 하늘을 날고 있는 여인이 새겨져 있다. 옷자락 휘날리는 여인이 두 손을 감싸쥔 채 불고 있는 악기는 생황(笙簧). 조선..

2016.11.23 (수) | 허윤희 기자

[어수웅의 르네상스人] "70억원 버렸다? 나는 내 꿈을 선택했을 뿐"

서울 강남역 뒷골목의 5층 건물 외벽. ○○○유학, △△스피킹 등 층마다 간판이 어지러운데, 5층만 말끔하다. 간판 없는 이 5층에 70억원을 포기한 남자의 사무실이 있다. 볼레 ..

2016.11.23 (수) | 어수웅 기자

아몬드·위스키… 커피와 만났다?

찬바람이 사방에서 들이친다. 이맘때면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커피 한 모금. 그런데 늘 마시던 커피가 지루하게 느껴진다. 서늘한 바깥바람 맞으며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다. 집에서 먹..

2016.11.23 (수) | 김경은 기자

당신만의 色, 찾으셨나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컬러즈'는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추천해주는 곳이다. 주말에 상담을 받으려면 보통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한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

2016.11.23 (수) | 최수현 기자

"입양아와 16년… 이젠 미혼모도 도와요"

"해외로 입양 간 나경이가 잘 크고 있다면서 뛰어노는 사진을 양부모를 통해 보내주셨어요. 발달 장애가 있어 걱정했는데 해맑게 잘 자랐더라고요. 아이들이 자라는 소식을 들을 때 제일..

2016.11.22 (화) | 백수진 기자

"춤으로 밤무대 행사 뛴 만화가, 저밖에 없을걸요?"

한국 힙합은 이 남자에게 빚진 바 크다. 만화 '힙합'으로 힙합을 선도한 만화가. 만화만으로 토머스·윈드밀·에어트랙 같은 댄스 용어를 전국에 보급한 만화가. 그가 돌아왔다. 이번에..

2016.11.22 (화) | 정상혁 기자

"공장 벽에 띄운 무지개, 당신의 활력소 됐으면"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욕실용품 회사 로얄앤컴퍼니 공장. 노란 작업복 입은 푸른 눈의 사내가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공장 외벽에 무지개를 그렸다. "옛날엔 저렇게 벽에 낙..

2016.11.22 (화) | 화성=김미리 기자

거실에 건 그림? 빌린 겁니다

"그림 사려니 한두 푼도 아닌 데다가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가 집 분위기하고 안 맞으면 곤란하잖아요. 무턱대고 모험할 순 없어서 대여를 택했어요."회사원 박근영(35)씨는 최근 집 ..

2016.11.22 (화) | 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