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도록 예쁜 노랑
  기이한 날씨 때문에 올해는 단풍이 며칠 늦다. 이번 주말부터는 슬슬 동시다발적으로 단풍이 출현한다. 그래서 모았다. 팔도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단풍 명소들.◇홍천 은행..
2013.10.10 (목) |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山寺에 가지 아니하고는 단풍을 봤다 말하지 말라
오징어 하면 땅콩이 생각나듯, 가을 단풍 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사찰이다. 산속에 숨어 있는 절집들만큼 단풍철에 어울리는 그림도 없다. 대도시 한가운데에서도 구경할 수 있는 단풍이지만..
2013.10.10 (목) |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아침 햇살에 모습을 드러낸 지리산 자락에 운해(雲海)가 펼쳐졌다. 멀고 가까운 연봉(連峯)들이 4~5겹씩 사방을 에워싼 가운데로 하얀 구름의 강이 흘러가는 것도 같다...
2013.10.10 (목) | 산청=최홍렬 기자
[길위의 인문학] 화랑들이 茶道 즐기던 한송정 TV 속 장엄한 日出, 해암정
국립중앙도서관과 교보문고,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탐방단 80여명이 지난달 27~28일 강원도 양양, 강릉, 삼척 일대를 찾았다. 주제는 '동해, 바다 인문학..
2013.10.10 (목) | 양양·강릉·삼척=해이수·소설가
[남도 관광열차] 'S트레인' 전남·경남 명소마다 내려 '南道의 진수'를 맛본다
 열차가 섬진강 철교를 철컹철컹 건넜다. 시속 50㎞ 느긋한 속도로 강을 건너는 열차는 27일 정식 운행을 시작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 코레일은 광주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
2013.09.26 (목) | 광주·나주·보성·순천·여수·하동=글·김성윤 기자, 사진·김승완 영상미디어 기자
이 천국의 王은 왕도마뱀
 동네 뒷산에서 내려온 거대한 도마뱀이 해안가를 어슬렁거리고 있다. 멀리서 보면 악어를 닮았지만, 큰 이빨 대신 기다란 혀를 쉴 새 없이 날름거리는 게 어김없는 도마뱀이다..
2013.09.26 (목) | 코모도섬(인도네시아)=최홍렬 기자
먹먹 섭섭 헛헛, 그렇게 가을
  폐사지처럼 산다-정호승요즘 어떻게 사느냐고 묻지 마라폐사지처럼 산다요즘 뭐 하고 지내느냐고 묻지 마라폐사지에 쓰러진 탑을 일으켜세우며 산다나 아직 진리의 탑 하나 세운..
2013.09.26 (목) |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두 번째도 새로운 싱가포르 여행
평범한 여행자의 경우, 이미 가봤던 곳보다는 처음 가보는 곳을 선호하게 된다. 첫 번째 여행 때 이미 유명 관광지를 대부분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 년 사이 새로운 관광지가 ..
2013.09.24 (화) | 시니어조선
그대, 여기 처음이라면 함부로 넘보지 말라… 아찔한 '바위 맛'
  경북 문경 부봉(935m)은 가마를 닮았다 해서 가마 ‘부’(釜)자를 쓴다. 문경 토박이들은 시루를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시루봉이라 부른다. 가마와 시루는 엎어놓은..
2013.09.12 (목) | 문경=신준범 월간 山 기자
실크로드 위 '붉은 장관'… 혜초도 이 길을 지났을 테지
  실크로드(비단길). 고승 혜초가 불심(佛心) 가득한 발걸음으로 걸었던 길이다. 중국과 서역을 연결하는 무역로이자 동서양의 문화가 교류하던 코스다. 먼 옛날 상인과 수행..
2013.09.12 (목) | 란저우·둔황(중국)=글·사진 주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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