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12월 아이템
시간은 빠르게 연말을 향해 달리고, 그럴수록 마음은 괜스레 헛헛하기만 하다. 이 분위기를 단숨에 날려버릴 만한 일이 어디 없을까. 여기,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몇 가지 아이템이 있다.Watch | 손목에서 완성하는 블랙타이 룩손목시계야말로 정교한 기술력과 장인의 손으로 완성한 나노 예술의 집약체다. 건축적이고 창의적..
2012.11.28 (수) | 남미영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Books] 마흔 즈음에 읽었으면 좋았을 책들 외
<마흔 즈음에 읽었으면 좋았을 책들>어느 날 문득 사표를 던진 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도서관에 파묻혀 지낸 저자는 책만큼 위대한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다. 책은 악한 사람을 착한 사람으로, 나약한 사람을 강인한 사람으로 바꾼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특히 인생의 반을 지나온 중년이..
2012.11.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Stage] 팬텀이 돌아왔다!
팬텀이 돌아왔다!<오페라의 유령>이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팬텀의 오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의 추리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동명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 19세기 ..
2012.11.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Gallery] 반 고흐 in 파리 외
반 고흐 in 파리수식이 필요 없는 화가 반 고흐(1853~1890). 188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고흐는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 <반 고흐 in 파리>展은 고흐가 작품 활동을 펼친 10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평가되는 ‘파리시기(1886~1888)’를 집중 조명한다. 이 시기 네덜란드의 전통회화를 답습하던 ..
2012.11.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설레는 인생 2막, 어떤 역할을 맡아 열연할 것인가
현재 우리나라의 정년은 일반적으로 55세. 일본과 대다수 유럽 국가가 65세 이상이니 약 10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정년 이후의 삶을 위한 어떤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지 않는다. 은퇴, 그리고는 끝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다음 시나리오를 예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기존의 경력을 살리려 여기저..
2012.10.31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삶을 즐긴다
스튜디오 조명이 켜지고 카메라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더욱 생기가 돈다는 경제 전문가이자 방송인 장철. 아저씨가 아닌 멋쟁이 중년 남성으로 살아가는 그는 스키니 진을 즐겨 입고, 유행 패션에도 과감히 도전한다. 단지 스타일만이 아니다. 가슴속에 품은 의지와 열정은 그의 삶을 청춘의 그것과 다를 바 없이 만들어주는 요소다.장철..
2012.10.31 (수) | 정지현 시니어조선 편집장
18번이 궁금하세요?
그 사람이 부르는 노래가 그 사람을 말해주는 경우가 있다. 그가 어떤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지, 무엇에 마음을 빼앗기고 또 무엇을 그리워하는지…. 3~4분에 지나지 않는 짧은 노래 속에 그 모든 것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각계 5인의 명사에게 물었다. 당신의 애창곡은 무엇인가.이경철 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골프매니지먼트 교..
2012.10.31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머리 염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사전>에서는 새치, 즉 흰머리를 이렇게 정의한다. ‘젊음이 다했다는 경보신호이자 노인이 되기 위한 부분 예행연습.’ 말하자면 흰머리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의 한 과정이다. 자신을 젊게 가꾸기 위한 방법으로 염색을 택하기도 하지만, 세간에는 염색에 대한 갖가지 무시무시한 속설이 떠돈다..
2012.10.31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비타민 C 폭탄 ‘로즈힙’
장미의 꽃과 잎, 열매는 모두 차의 좋은 재료가 된다. 그중 열매가 바로 로즈힙이다. 여기에는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는데, 특히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높다. 레몬의 20배가 들어 있어 ‘비타민 C 폭탄’이라고도 불린다.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원장은 “어떤 차는 오래 복용하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로..
2012.10.31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화장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꿈꾼다
주름은 마치 나이테 같다. 나이테는 세포 성장이 느린 겨울에 형성되는데, 사람의 주름도 마찬가지다. 건조한 날씨나 찬바람에 대책 없이 얼굴을 방치했다간 어느 날 문득 옹이처럼 깊게 파인 주름에 놀랄 수 있다. 겨울의 문턱에 선 지금, 품위 있는 세월의 흔적을 원한다면 안티에이징 제품을 챙기자.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2012.10.31 (수) | 남미영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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