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왔다, 맥주의 계절… 톡 쏘는 청량감에 취해보자!
공기의 판도가 달라졌다. 계절은 어느새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더위 식혀줄 무언가 간절해진다.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 한 잔이 떠오른다. '맥덕(맥주덕후)'이..
2018.05.25 (금) | 강정미 기자
당신이 남긴 靑春의 흔적은 무엇입니까
여든이 넘은 아버지가 인공호흡기를 낀 채 병상에 누워 있다. 아들 얼굴도 못 알아본다. 아버지를 보면서 곧 예순이 될 아들은 자신이 점점 쇠락하고 소멸해가는 걸 느낀다. '나의 현..
2018.05.25 (금) | 변희원 기자
"이렇게 사는게 맞아?" 아버지 삶에 물음표를 던지다
'볼드(bold)'. 영어로 '용감한'이란 뜻이다. 2016년 5월 창간한 계간지 '볼드 저널'은 이름 그대로 '용감함'을 추구한다. 잡지의 모토는 '모던한 아버지들(modern ..
2018.05.24 (목) | 곽아람 기자
'도끼다시'는 가라… '테라조'로 돌아왔어요
학교나 관청 복도에 깔려있던 '도끼다시'가 세련된 건축재로 되살아나고 있다. 촌스러움의 상징이었던 자갈 무늬의 색상과 디테일을 살짝 바꿨더니 세련된 마감재가 됐다. 그 이름은 더 ..
2018.05.24 (목) | 김상윤 기자
말고기 샌드위치 드시러 제주 옵서예
지난 20일 제주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푸드트럭들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말고기를 다져 만든 햄버거 스테이크, 말고기와 팔삭(재래종 감귤)으로 만든 샌드위치, 찰보리와 콩..
2018.05.24 (목) | 제주=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젊은층 겨냥한 高價 브랜드, 세계 첫 팝업스토어까지 열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 화려한 매장 앞에 모델처럼 슈트를 차려입은 남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지나는 이들에게 말을 건다. "한번 들어와 보시겠어요?" 이 매장..
2018.05.23 (수) | 최보윤 기자
"모험극으로 변신한 전래동화… 관객 아이디어죠"
2016~17년 시즌 106회 공연에 관객 11만3586명. 직전 시즌(74회, 7만6548명)에 비해 공연 횟수와 관객이 크게 늘었다.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에 크리스토퍼 햄프슨(..
2018.05.23 (수) | 이태훈 기자
코미디언 된 한국계 변호사 "무대에서 행복 찾았죠"
지난 5일 파리 시내 중심부의 한 공연장. 한국 걸그룹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163석의 객석을 남녀노소 프랑스인이 거의 다 채웠다. 밝은 조명을 받으며 무대에 ..
2018.05.22 (화) | 파리=손진석 특파원
쉰다섯에 데뷔, 그의 문학은 지금이 청춘
그는 50세에 태어났다. "25년간 도서관 사서(司書)를 대상으로 문학 세미나 강좌를 했다. 가끔 질 나쁜 문장을 끼적이면서 그러다 거기서 만난 지금의 아내가 '당신 글이 좋다'고..
2018.05.18 (금) | 파리=정상혁 기자
"5점 만점에 5점… 황금종려상 유력한 후보"
"이창동 감독은 밑바닥 젊음의 좌절을 숨 멎을 듯한 이야기로 표현해냈다." 영화비평 웹진 인디와이어가 17일(이하 현지 시각) 내놓은 평이다. 올해 프랑스 칸영화제 유력한 수상작 ..
2018.05.18 (금) | 칸=송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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