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에 만나는 따뜻한 동굴… 너, 반갑다

-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날이었다. 충북 단양 천동동굴 앞에 들어서니 안내 직원이 "외투를 벗어놓고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아무리 동굴 안이라고 해도 한겨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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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목) | 단양=최수현 기자
- 살기도, 놀기도 좋은 도시… 혼자라면 더 좋다

- 모든 길은 과정에 불과하지만 출발점과 도착점은 따로 있는 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여행을 시작한다면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내는 게 여정의 완성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가장 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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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목) | 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변희원 기자
- 情과 먹거리 넘치는 전통 시장 6곳

- 추운 날씨에도 전통 시장에는 따뜻한 정(情)이 흐른다. 푸근한 인심, 먹는 즐거움이 그곳에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전국 주요 전통 시장을 추천했다.◇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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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목) | 이한수 기자
- 눈길 하이킹, 오두막 벽난로, 오로라가 있는 곳

- 북유럽 핀란드는 1000개의 호수로 둘러싸인 나라다. 아름다운 산과 숲이 가득하다. 핀란드의 북쪽 라플란드는 여름이면 대자연을 만끽하러 찾아오는 많은 여행객으로 붐비지만, 겨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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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목) | 케이채 사진가·에세이스트
- 길고 긴 해안선을 따라 흘러들어온 서양 문물

- '서양으로 난 근세 일본의 유일한 창(窓)'. 규슈 서북쪽 끝에 자리한 나가사키(長崎)는 쇄국(鎖國) 시대였던 17~19세기 일본이 외국과 교역하면서 문물을 받아들인 단 하나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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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목) | 나가사키(일본)=이선민 선임기자
- 햇살에 비친 에메랄드 빛 호수, 버려진 채석장을 보듬다

- 양장점을 연 어머니는 늘 바쁘셨다. 어린 아들은 경기도 포천 외가에 맡겨졌다. 아이는 자연에서 뛰놀며 화가의 꿈을 키웠다. 친구들과 자주 갔던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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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목) | 포천=이한수 기자
- 빨간 날 122일… 휴가계획 미리미리

- '올해는 휴일이 며칠이나 되나?' 세어보기, 직장인이라면 아마 누구나 새 달력을 받아들면 하는 일일 겁니다. 올해 달력에 표시된 '빨간 날(일요일·법정 공휴일)'은 66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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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목) |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 노을에 붉게 물든 寺院 여기가 極樂일까

- 아웅산 수지의 민주화 운동 결실로 군사정권을 처음 끝내고 문민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나라, 미얀마. 하지만 정치적으로 불안정했던 지난 시간 속에서도 아시아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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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목) | 케이채 사진가·에세이스트
- 추운 겨울엔 온천으로 힐링하는 것이 정답!

- 2박 3일 일정으로 아오모리를 다녀왔다. 지난 기사에서는 호시노리조트 아오모리야를 소개했고, 이번엔 아오모리의 겨울을 만낄할 수 있는 주변 관광지를 소개할까 한다. 350년 전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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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월) | 강성철 기자
- 보이는가, 이 거대한 포효가

- 모시 오아 툰야(Mosi-oa-Tunya)는 '포효하는 연기'라는 뜻이다. 스코틀랜드인 모험가이자 선교사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아프리카를 탐험하던 1855년 11월 16일 유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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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목) | 빅토리아 폭포=케이채·여행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