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에세이] 친구의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을 기리며

- 우연히 친구의 카톡에서 자손들이 해 준 금혼식(결혼 50주년)의 자취를 발견하였다. 부부 사진 뒤에 감사패가 보였다. 확대해보니, 부모님을 기리는 자식들의 정성이 담긴 ‘명문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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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목) | 박인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여행 에세이] 전 세계의 정치 중심지 워싱턴

- 여행을 하다 보면 좋은 쪽이나 나쁜 쪽이나 인상 깊은 사람을 한두 명쯤은 만나게 마련이다. 이번 여행에도 그랬다. 일행 중에 일흔은 넘어 보이는 노신사 한 분을 만났다. 자세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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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화)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절제와 관용이 필요한 시대

- 7, 80년대만 하더라도 일반 서민들이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은 MBC, KBS 두 채널 정도였다. 90년대 접어들어 비로소 SBS가 추가되어 3개 채널을 유지하게 되었지만, 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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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리뷰] 문화 충돌의 해결법을 담은 영화 '성난 이누크 족'

- 지난달 6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상한 북극 다큐멘터리 영화 '성난 이누크 족(Angry Inuk)'이 아주 인상적이었다.영화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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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 신용재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미술 이야기] 고립된 내면의 외침을 화폭에 담다... 프란시스코 데 고야

- 올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후 계속 마음에 남는 그림들이 있다.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만났던 고야의 그림이다.르네상스와 바로크가 지배하던 황금 세기가 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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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수) | 황수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화천리 배밭 고드름

- 처가엔 5자매가 있다. 결혼할 때, 아내가 처음 소개한 가족이 바로 3번째 언니와 형부다. 당연지사, 윗동서와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 10여 년 전 충남 아산에 있는 도고저수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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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화)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국보탐방] [43] 국보 제43호 혜심고신제서

- 이 문서는 고려 고종 3년(1216)에 조계산 송광사 제2세 진각국사 혜심에게 대선사의 호를 내릴 것을 제가(制可) 한 것이다. 이것은 능형화문의 무늬가 있는 홍, 황, 백색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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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중년 등골 휘게하는 사교육비

- 대한민국에서 중년이란 약간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개 40대 중반에서 후반을 일컫는다. 이 시기가 가장 경제 활동이 왕성한 때이고, 이때 경제력 기반을 제대로 다져놓는다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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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금)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덕이란 무엇인가?

-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덕, 인격, 도덕과 같은 단어의 의미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이해하고 있을까? 가끔 음덕, 공덕, 후덕과 같은 단어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곤 한다. 그런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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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금) | 신용재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 [시니어 에세이]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가 자꾸만 떠올랐다. 사실 조지 버나드 쇼의 이 묘비명은 “오래 살다 보면 죽을 줄 알았지” 정도로 옮기는 게 원문에 더 가깝다고 한다. 그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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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금)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