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서원 답사기] [1] 무성서원(武城書院)
- 무성서원은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서 제외된 47개 서원 중 하나이며, 특히 전라도에서 살아남은 3개의 서원 중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존치된 서원이기도 하다...
- [시니어 에세이] 시니어, ICT와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 굿게임쇼 전시장의 융합관 ICT4Senior 공동관에 부스를 차린 ㈜시니어파트너즈는 시니어 조선의 매거진 ‘시니어조선’과 자서전 출간과정 안내문을 비치하고 영상으로 자서전 출간에 ..
- [시니어 에세이] 셀프파마
- 거울 속의 여자가 웃는다. 내가 웃는다. 뽀글거리는 머리를 매만지며 호호거리며 웃는다. 몰골이야 말이 아니지만 누가 봐도 행복하고 만족한 웃음이다. 내가 내 손으로 파마를 했으니 ..
- [남자의 집짓기] [5] 내손으로 지을 것인가, 전문가에게 맡길 것인가
- 좋은 사람을 일컬어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세상사 중에는 법의 테두리를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는 일이 많다. 건축이 바로 그렇다. 건축의 조형미는 그런 치밀한 ..
- [시니어 에세이] 요즘 사는 맛
- ‘일을 남보다 배로 하고 배로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이게 내 사주란다. 울 엄마도 내가 태어난 시(時)가 저녁 여덟 시인지 아홉 시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저 막연히 칠월에 저..
- [시니어 에세이] 5백만 원만?
- 딸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아버지에게 말했다. “돈은 많냐?” 아버지의 첫 질문이었다. 딸이 흘긴 눈으로 대꾸했다. “남자들은 다 똑같아. 그 남자도 그걸 물어봤거든요.” 어디선가 ..
- [시니어 에세이] 천원의 행복
- "와아~~~ 맛있다." 친구들의 이 말 한마디에 돌나물 물김치가 동났다. ‘맛있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 내가 이 친구 저 친구에게 물김치를 아낌없이 퍼 준 탓이다. 어디 그뿐인가..
- [시니어 에세이] 순백의 신부
-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카메라를 메고 아파트 정원을 거닐었다. 진홍색의 영산홍과 하얀 철쭉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꽃잎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에 내 시선이 멈추었다. 순백의 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