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그리고 나의 꿈
또 벌써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 이맘때면 늘 지난 한 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설렘이 교차한다. 올해는 꼭 이루리라,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떠올려도 본다. 각계 명사들이 지난 한 해를 평하고 올 한 해 이루고픈 특별한 소망을 밝혔다.심한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대표2012년은 쏜살같이 지나가 버..
2012.1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癸巳年 새해 마음에 담을 만한 한마디
서글픈 인생을 대표하는 세 마디 말은 ‘할 수 있었는데’, ‘할 뻔했는데’, ‘해야 했는데’라고 한다. 새해의 매력이라면 이전의 후회와 아쉬움을 떨쳐내고 새로이 각오를 다질 수 있다는 것 아니겠는가. 뱀의 해를 맞아 지난해의 허물을 벗고 다시 시작해보자.무슨 일이든 시작을 할 땐 신중해라. 처음 시작이 미래의 모든 일을 ..
2012.12.26 (수) | 시니어조선
그 시절 우리가 흠모했던 여인
장만옥이 스크린에 안녕을 고했다. 원색의 치파오를 차려입고 홍콩 뒷골목을 거닐던 그녀의 고혹적인 자태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니. 우리는 아직 그녀를 보낼 준비가 조금도 되어 있지 않은데 말이다. 놀란 마음에 충동적으로 써내려간 여배우 장만옥에 대한 단상.멀리 가는 길 위에 네가 있다바람 불어 창문들 우연의 음악을 연주하..
2012.1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그 남자의 컬러
남자가 가장 멋져 보일 수 있는 색깔은 블랙도, 블루도 아니다. 바로 차콜이다. 그가 보수적이고 온건한, 동시에 조화롭고 자상한 중년의 신사라면 더욱 그렇다.차콜(Charcoal)은 검정색에 가까운 옅은 흑색이나 목탄색을 말한다. 굳이 우리말로 풀자면 ‘어둡고 짙은 회색’ 정도 될까. 검정색과 하얀색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2012.1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신사의 '헤어스타일' 품격
머리 모양은 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멋쟁이로 거듭나고 싶다면 헤어스타일링에 공을 들이는 게 우선이다. 모근에서부터 모발 끝까지 신사의 품격이 묻어나는 그들의 스타일을 눈여겨보자.배용준의 디자인 커트훈남 배용준이 오랫동안 고수해온 이 머리 모양은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 제로’의 가장 무난한 스타일이다. 어떤..
2012.1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초간단 스트레스 해소법 7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이겨라.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명상하라명상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다. 이름하여 화를 가라앉히는 ‘화강(火降) 명상’이다. 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명상법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의 진용일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
2012.1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니어 커뮤니티 블루 마운틴 보이스
음악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효과가 있다. 듣는 음악은 물론이거니와 지인들과의 합주는 그 효과가 배가된다. 블루그래스 음악을 하는 블루 마운틴 보이스(Blue Mountain Boys) 역시 그러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블루그래스는 우리에겐 좀 생소한 음악 장르인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서 나타난 컨트리 ..
2012.12.26 (수) | 노준형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없다면 부모님에게 친구를 만들어 드려라
흔히 부모에 대한 효심으로 따지면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들을 으뜸으로 친다. 조상을 잘 모시는 것이 곧 복된 삶으로 귀결된다는 믿음이 이러한 인식을 뒷받침한다. 그래서 부모를 어떻게 모시는 지를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반면 개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 문화권에서는 효..
2012.12.26 (수) | 노준형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꿈꾸는 네 남자, 형제가 되다
남자에게 형제란 인생의 험난한 길을 함께 행군하는 전우와 같다. 지금 당신 곁에는 군장을 대신 짊어져줄 형제가 있는가? 누군가의 얼굴이 퍼뜩 떠오르지 않는다면 형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나선 네 남자, 이들을 주목하라.사형제가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 건 지난해 12월, 종로구 계동에 정통 황해도한정식전문점 ‘더 하베스트..
2012.11.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그분에게 드리고픈 선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늘 그렇듯 올해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빚졌다.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면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던 사람. 앞이 보이지 않아 망설일 때면 길을 가르쳐주던 사람. 여기 지면을 빌려 그에게 전한다. 미처 돌려드리지 못한 감사의 인사.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고마운 이 | 순천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 박..
2012.11.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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