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명장의 비밀
지난 1957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무브먼트를 선보인 이래 오늘날까지 초박형 시계의 기술적 한계를 깨고 있는 시계 명장 피아제(Piaget). 그 전설적 명검을 탄생시키는 피아제 라코토페 공방에서 시대의 ‘간장막야’를 엿보다.간장막야(干將莫耶)란 말이 있다. 옛날 중국 오나라 도장(刀匠)인 간장이 임금을 위해 그의..
2012.08.29 (수) | 정하나 시니어조선 기자
나를 이끈 최고의 스승
현명한 스승을 뜻하는 ‘멘토’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에서 유래한 말이다. 전쟁에 출전한 오디세우스왕의 노우(老友)이자, 왕을 대신해 그의 아들을 이끈 스승 멘토르가 오늘의 멘토가 되었다. 어쩌면 전쟁 같았을 당신의 하루하루, 용기와 희망을 가르쳐준 멘토르는 누구인가?배병우 사진작가멘토 서양화가 이대..
2012.08.29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老냄새를 잡아라!
나이가 들면 사람의 몸에선 특유의 냄새가 난다. 흔히 노인체취(老人體臭)라고 하는데, 이는 특별한 질환은 아니지만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노인체취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사람의 체취를 구성하는 성분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가장 주된 성분은 다름 아닌 땀. 겨드랑이나 발에서 나는 땀이 불쾌한 냄새의 ..
2012.08.29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화상회의의 새로운 물결
서울에 있는 김 대리는 울산의 이 과장과 매일 아침마다 출근 시간을 이용해 자동차 안에서 회의를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스마트폰만 곁에 있다면 가능하다.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이 PC 모니터를 통해 영상과 음성을 주고받으며 진행하던 화상회의는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됐다. 별도의 시스템이 구축된 공간이 아니라 하더라..
2012.08.29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지금 행복하십니까?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내일을 준비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행복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한가? 벨기에의 교육 잡지 <클라세>의 편집장 레오 보만스가 엮은 <세상 모든 행복>에는 100명의 학자들이 저마다 연구를 ..
2012.08.29 (수) | 박철진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은퇴는 인생의 바캉스가 아니다
은퇴하고 나면 여행 다니고, 악기도 배우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해보겠노라며 핑크빛 꿈을 꾸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노년기는 열심히 살아온 젊은 시절에 대한 보상의 시기인 것일까? 각 단계별로 인생은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법. 연말 보너스를 받은 것 같은 착각에서 벗어나 그 시기에 맞는 삶의 계획이 필요하다.베..
2012.08.29 (수) | 글·정지현 시니어조선 편집장
명품다운 격조와 디테일, 제네시스 프라다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제네시스 프라다를 만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는 이 ‘패셔너블한 자동차’를 운전해본 후 “욕심이 나는 차”라고 평했다. 지난 8월, 삼청동에서 차량 시승을 마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상봉 디자이너는 제네시스 프라다와 잘 어울렸다. 평소 가죽 팬츠와 롱 재킷, 화이트 셔츠와 액세서리 등을 ..
2012.08.29 (수) | 글·박철진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한옥과 한의학 치유 컨텐츠 가득한 힐링 타운 동의본가
‘웰빙을 넘어 힐링 시대가 온다.’ 요즘 많이 들리는 말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힘을 쏟는 힐링. 무조건 앞으로만 내모는 것에 정지 신호를 보내고 방치해두었던 문제들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힐링의 핵심이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더 심하게는 답답하..
2012.08.29 (수) | 글·김선미 시니어조선 객원기자
노후생활 걱정 없는 퇴직연금 활용 백서
금융회사에서 은퇴 설계를 받으면 안정적 노후 생활을 위해 자산이 얼마나 부족하고, 또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저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에 앞서 자신의 노후 생활을 제약할 정도의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냉정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저축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효용을 ..
2012.08.29 (수) | 김성현(KDB산업은행 연금사업실장)
양 선생에게 물어보세요
Q. 지난해 중순 친정어머니께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병세가 악화되면서 관절도 안 좋아지고 거동도 불편해지셨습니다. 최근에는 자주 넘어지기도 하셔서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문제는 어머니를 돌봐드릴 사람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제 대신 어머니를 돌봐드릴 수 있는 분이 필요한데,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에서 어떤 ..
2012.08.29 (수) | 양명주 케어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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