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안의 해답을 찾아주는 족집게 의사

- 맞춤형 노안 수술로 환자들의 두 번째 인생을 열고 있는 안과의사. 시니어들의 건강한 눈, 좋은 눈을 책임지고 있는 진취적인 시니어, 김준헌 원장을 만났다.
별다른 취미 없이 병원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반복하는 의사. 일과 가정. 딱 그 둘뿐이라는 김준헌 원장. 그의 취미는 고전 명작 위주의 독서. 여기까지만 들으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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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수) | 배은선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운명을 움직인 집념의 사나이

- 한동안 김태웅 대표의 SNS 상태메시지 칸에는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흔한 말은 그러나 삶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충분히 짐작케 했다. 10대 시절 구두닦이, 껌팔이 생활을 전전하다 40대 초반 출판사 대표로 극적 변신에 성공한 남자. 그런 다음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독하게 공부한 남자. 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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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인생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진짜다

- 인생의 참다운 가치를 발견한 이들이야말로 성공한 중년이라 할 만하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게 행복하다는 남자들에게 물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인생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이광우 링크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이벤트·프로모션 전문 대행사 링크커뮤니케이션즈를 이끌고 있는 이광우(55) 대표이사.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ok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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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나는 오늘도 소공동으로 출근한다

- 영원한 현역 낸시 최. 반도호텔 안에 자리한 항공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여전히 소공동을 베이스캠프 삼아 일하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넘치는 아이디어로 일하는 즐거움을 최고로 꼽는 이 시대 진정한 워킹우먼, 그녀를 만났다.소공동 일대 웬만한 식당 주인들과 친분이 있는 것은 물론 거리를 지나다 마주치는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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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수) | 정지현 시니어조선 편집장
- 당신의 가방 속이 궁금하다

- 그 사람이 가지고 다니는 물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취향은 물론이고 직업이나 취미, 성격, 사고 및 생활 방식 등을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물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아니, 당신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전기보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설 행복한은퇴연구소장전기보(57) 소장은 ‘빨간 구두 은퇴설계전문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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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몰입이 습관이다

- 취미랄 게 딱히 없다고 했다. “술 마시는 정도?(웃음)” 골프도 안 하고 유학시절엔 테니스를 곧잘 했지만 지금은 전혀. 피트니스센터도 아침에 생각날 때 잠시 들르는 게 전부라고 했다. 이 모든 걸 차치하고 그가 심신을 기울이는 곳은 단 한 가지, 일이다. 25년여 동안 일과 놀이의 모호한 경계 위에서 살아온 이 남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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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놀이가 일이고, 일이 곧 놀이다

- 듣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말이다. ‘놀이가 일이고, 일이 곧 놀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출근이라는 지옥은 멀찌감치 사라질 텐데. 여기, 놀이를 일로 삼은 부러운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우연한 기회에, 누군가는 오래도록 학수고대한 끝에 꿈을 이뤘다. 사람들은 이들을 가리켜 말한다. 진정한 능력자 혹은 괴짜라고.이광만 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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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활화산을 품고 산다는 것

- 제 안에 몇 방울쯤 집시의 피가 섞였다고 믿는 여자가 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등대’로 살아왔다는 여자. 그녀에게 사람들은 말한다. 그저 등대로 살아가라고, 한곳에 정박하라고. 하지만 그녀는 답한다. 지금은 또 다른 항해를 준비할 때라고.플라멩코 무용가 오미경 씨. 그녀는 플라멩코 불모지인 국내 몇 안 되는 플라멩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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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운동은 나의 힘

- 등산이나 골프, 사이클링은 비교적 흔한 레저 스포츠다. 남들 다 하는 운동이라고 의미가 덜한가. 결코 그렇지 않다. 평범하지만 비범한 이 운동들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우리의 인생을 풍성하고 유익하게 만든다.
등산 | 김인숙 한국발레협회장
“여럿이 함께 하긴 하지만 결국 혼자만의 힘으로 도달해야 하는 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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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수) | 박소란 시니어조선 선임기자
- 성공한 남자의 상징? 감성을 표출하는 도구!

- 터치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필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줄었다. 그렇다고 우리 일상에서 필기구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만년필 같은 매력을 갖춘 ‘글 쓰는 도구’가 탄생하지 않는 한.
만년필은 졸업과 입학, 사회에 진출하는 새내기 등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들에게 주던 대표적인 선물이었다. 시니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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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수) | 정지현 시니어조선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