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에세이] 추억의 김장 담그기
시골 처가에선 매년 11월이면 어김없이 치러지는 행사가 있다. 바로 김장 담그기다. 요즘처럼 편리한 세상에는 김장김치도 얼마든지 사 먹을 수가 있다. 굳이 번거롭고 어렵게 김장을 ..
2015.12.22 (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해외 문화재 탐방] [3] 시안(西安)에서 만난 삼장법사 현장(玄奘)스님
시안에서 만난 세 번째 인물은 손오공으로 유명한 서유기의 삼장법사(三藏法師) 모델 현장(玄奘) 스님이다. 원래 불교에서 삼장(三藏)이라 하면 석가모니의 말씀인 경(經)..
2015.12.21 (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내 고장 유적… 은화(隱花)의 땅 ‘배티성지’
영화나 소설을 보거나 읽게 되면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된다. 또 역사의 현장에 가게 되면 그 곳에 그 시절에 가 있는 듯, 그 속에 내가 묻혀 생활하는 듯한 한 착각을 하게 된다. ..
2015.12.17 (목) | 박인서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발칸반도 여행 에세이] [3] 크로아티아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회색빛이 인상 깊었던 몬테네그로를 떠나 드디어 ‘꽃누나’ 촬영지 크로아티아에 도착했다. 크로아티아에서 제일 먼저 구경나선 곳이 두브로브니크다. 초호화 유람선이 필수로 기항하는 항구..
2015.12.17 (목)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80세까지 현역으로 살아가기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부터는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통계청의 발표로는 ‘2016년에는 고령인구가 유소년(0~14세) 인구와 비슷한 수준까지 육..
2015.12.15 (화) | 김영기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발칸반도 여행 에세이] [2]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알바니아를 거쳐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를 간다고? 거기가 어딘데? 누군가 이곳에 간다니 이렇게 되묻는다. 사실 내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그런 나라도 있었나 싶다. 기억나는 거야 고작 ..
2015.12.11 (금)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나는 어떤 향기로 기억될까
난감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투다다’ 소리가 조용한 공기를 가르더니 이내 나의 코끝을 흔들었다. 얼마 전 여든 넘은 집안 어르신과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였다...
2015.12.10 (목) | 성진선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경로석
세상사에는 늘 음과 양이 있다.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거나 달리 생각할 수도 있음이다. 양화를 구축하려다 음화가 세상을 지배하기도 한다. 그런 일..
2015.12.07 (월) | 변용도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해외 문화재 탐방] [2] 시안(西安)에서 만난 양귀비(楊貴妃)
시안(西安)에서 두 번째 만난 인물은 중국의 4대 미인이자 최고의 요부, 경국지색(傾國之色)으로 일컬어지는 양귀비이다. 시황제가 전국을 통일한 이래 천 년쯤 지난 후 시안은 당(唐..
2015.12.07 (월)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발칸반도 여행 에세이] [1] 알바니아
발칸반도의 첫 여행지, 알바니아 호텔에 도착하기까지 24시간이나 걸렸다. 새벽에 집을 떠나 이스탄불을 거쳐 밤이 이슥해서야 발칸반도의 끝자락 알바니아의 티라나 공항에 도착했다. 공..
2015.12.01 (화) | 조규옥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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